[비하인드 뉴스] 윤석열 부친이라면 '명품' 소리에? '회초리' 맞았어도…
[기자]
< 회초리 맞아도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고, 또 윤 전 대통령 아버지인 고 윤기중 교수와도 친분이 있는 이종찬 광복회장이 "윤 전 대통령이 아버지의 반만 닮았어도 이런 사태는 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고 윤기중 교수는 아들이 검사일 때는 "부정한 돈을 받지 마라"를 입버릇처럼 이야기했다고 하고요.
대통령으로 취임한 다음에는 아들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서 "국민만 바라보고 직무를 수행하라" 당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임종 직전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라고도 했었는데 이종찬 회장은 "윤 교수가 편히 눈을 감지 못하고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종찬/광복회장 : 저승이 있다면 얼마나 가슴 아프겠어요. 가슴을 칠 겁니다. 무슨 명품 목걸이, 명품 시계, 명품 핸드백 그 소리가 나오면 그 양반은 회초리를 들고 아마 쫓아가서 때렸을 겁니다.]
[앵커]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초유의 상황이고, 초유에 초유를 거듭하는 일들이 거의 매일 벌어지고 있고요.
[기자]
그렇죠, 어디까지 새로운 사실이 나올지 봐야 되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종찬 회장의 말처럼 회초리를 맞았더라도 달라졌을까 싶습니다.
이런 대목이 있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이미 회초리를 맞았다"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참패한 뒤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한 발언인데, "어린 시절 회초리를 맞으면 모면하기 위해서 빌며 용서를 구할 수 있지만, 매를 맞으면서 뭘 잘못했는지 반성을 한다면 그 회초리의 의미가 더 클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총선에서 맞은 국민들의 회초리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은 채 급기야 '불법계엄'을 선포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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