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5대 현안사업 조기 실현 행정력 ‘초집중’

완도=윤보현 기자 2025. 8. 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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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4년차…공약 마무리 중점
SOC 구축·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
이행률 100%·추진율 82% 달성
사진은 완도군청.
완도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5대 현안사업 조기 실현과 공약 마무리의 전환점으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은 주민 배심원제를 거쳐 총 78건이 확정됐으며 연차별 세부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현재 추진율은 82%로, 이행률은 100%에 달한다.

2023년에는 ▲전 군민 버스 무료 운임제 ▲여객선 야간 운항 확대 ▲초중고 입학 축하금 지원 ▲65세 이상 여객선 무료 운임제 등 복지 공약이 조기에 이행됐으며 군민 실생활에 직결된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전남도 체육대회와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하며 대규모 체육 행사 유치 공약을 완수했다.

두 대회는 총 1만4천여명이 참가한 지역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숙박, 교통, 관광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왔다.

해양치유산업은 민선 7기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공약으로 민선 8기 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

2023년 11월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가 정식 개관하며 해양기후와 해조류, 해수, 갯벌 등 청정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9만명이 넘게 방문했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 ▲해양 스포츠 재활 센터 및 리조트 유치 등 치유산업 전반의 구조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민선 8기의 마지막 1년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착공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의 연도·연륙교 구축 ▲노화-소안 연도교 2단계 건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SOC 및 5대 사업 조기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 공약과도 연계된 핵심 과제로 군은 사업이 국정 과제에 반영돼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전남도, 국회 등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에는 ‘공약 사항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의견을 반영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완도군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으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실천 중심의 정책 추진과 주민 소통 강화에 있어 전국적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성과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정 운영의 이정표”라며 “마지막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 군민 신뢰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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