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천원 정책’ 민생경제 확대 검토

김희연 2025. 8. 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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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6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경인일보DB


인천시가 시행 중인 ‘인천형 천원 시리즈’ 정책이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면서, 이 정책을 부동산 중개보수 등 민생경제 다른 분야로도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민생기획관실을 중심으로 실·국별로 인천에 적용 가능한 천원 정책이 있는지 발굴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국내 타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해외 주요 도시 등 가능한 한 많은 사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인천시 대표 천원 정책은 인천형 출생 정책 ‘아이플러스(i+) 집드림’ 사업의 별칭인 ‘천원 주택’이다.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천원(월 3만원)에 주택을 제공하는 파격 조건으로, 지난 3월 예비입주자(매입임대) 모집 경쟁률이 7.36:1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민생경제 대책으로 기존 ‘소상공인 반값 택배’ 사업을 더 발전시킨 ‘천원 택배’, 전 국민이 인천에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1천원에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천원 티켓’ 등 새로운 사업들이 곧 추진된다. 인천시는 대학생에게 1천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 아침밥’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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