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봄 배구 청부사’ 조이 웨더링턴 “매 경기 100% 경기력으로 팀 승리 위해 뛰겠다”

박희중 기자 2025. 8.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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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공격으로 팬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선수될 것”
AI페퍼스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입성한 조이 웨더링턴이 손가락 하트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팀에 완전히 녹아들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입성한 조이 웨더링턴은 최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로운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푸에르토리코, 그리스 리그를 거치며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다진 웨더링턴은 2025 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AI페퍼스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1일부터 팀에 합류에 팀 훈련을 소화중인 웨더링턴은 “ 새로운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있다. 감독님과 코치진, 구단 직원들이 모두 따뜻하게 맞아줘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드래프트 직후 AI페퍼스로부터 훈련 프로그램을 전달 받고 시즌을 열심히 준비했다. 현재 몸 상태는 정말 좋다. 코트에서 최선을 다할수 있는 컨디션”이라고 말했다.

웨더링턴은 V리그에서 활약했던 동료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AI페퍼스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를 언급하며 “니아가 V리그와 한국 문화, 생활 팁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 무엇보다 열린 마음을 가지라는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웨더링턴은 184㎝의 신장에도 불구하고 점프가 좋고, 강한 스파이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아포짓 포지션인 만큼 파워풀한 공격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 그 점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있고 100% 기량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웨더링턴은 힘이 좋고, 선수로서의 마인드도 긍정적이며 배구에 대한 자신만의 가치관이 뚜렸하다”며 “높은 타점과 유연한 공격, 순간 대처 능력이 탁월한 만큼 다양한 옵션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낯설고 힘든 훈련 환경에서도 적극적으로 팀에 녹아들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어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웨더링턴은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 성적에 우선 순위를 뒀다.

그는 “배구는 팀 스포츠다. 목표는 매경기 승수를 쌓은 것이고 더 나아가 봄배구까지 가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웨더링턴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웨더링턴은 “인스타그램(SNS)으로 많은 환영 메시지를 받아 큰 힘이 됐다. 따뜻하게 맞아준 팬들이 자랑스워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저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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