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차에 몰래 '치킨 봉투', 누가 왜?…"그 안에 쓰레기" 분통

채태병 기자 2025. 8. 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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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차량에 쓰레기 담긴 봉투를 몰래 놓고 간 시민 때문에 분노한 택배기사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A씨는 "물류센터에 출근 후 탑차를 열었는데 어떤 사람이 차량 안에 봉투 두 개를 놓고 갔더라"며 "열어봤더니 먹다 남은 치킨과 음료수, 떡볶이 용기 등 쓰레기가 담겨 있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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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차량에 쓰레기 담긴 봉투를 몰래 놓고 간 시민 때문에 분노한 택배기사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택배 차량에 쓰레기 담긴 봉투를 몰래 놓고 간 시민 때문에 분노한 택배기사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8일 택배기사 A씨가 제보한 사진이 공유됐다.

A씨는 "물류센터에 출근 후 탑차를 열었는데 어떤 사람이 차량 안에 봉투 두 개를 놓고 갔더라"며 "열어봤더니 먹다 남은 치킨과 음료수, 떡볶이 용기 등 쓰레기가 담겨 있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봉투 안에 영수증은 없었다"며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영수증만 따로 빼서 버린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경찰에 신고 후 CCTV 영상을 확인해 남의 탑차 문을 함부로 열고 쓰레기 버린 사람을 꼭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정하고 있다.

A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드시 범인을 잡아서 정의구현해 달라", "쓰레기 봉투 얼마나 한다고 저렇게 버릴까? 그 돈 아껴서 아주 빌딩도 사겠다" 등 댓글을 남기며 무단투기범을 비판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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