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14㎏ 감량 때문에 실직 “서장훈 신경 써서 연락해줘, 감동”(나래식)

이하나 2025. 8. 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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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서장훈에게 감동한 사연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오빠가 민망해서 이렇게 얘기한 거다. 내가 이 얘기를 듣고 '오빠 나 감동받았어' 그랬더니 오빠가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하여튼 잘 있고 건강하고'라고 하더라. '오빠 너무 고마워' 그랬더니 오빠가 먼저 '나래식 언제 나가면 되냐'라고 했다. 내가 처음에 이렇게 물어보면 안 되는데 '오빠 나래식 나오게요?'라고 했다. 빈말처럼 '다음에 보자'가 아니라 아예 7월로 날짜를 박아 주신 거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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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나래 소셜미디어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서장훈에게 감동한 사연을 털어놨다.

8월 20일 ‘나래식’ 채널에는 ‘내가 MC를 하니까 내 얘기를 못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먼저 게스트로 출연을 약속했던 서장훈에게 “난 솔직히 오빠한테 나와달라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오빠가 안 나오실까 봐 얘기하기가 좀 어려웠는데, 오빠가 먼저 나와준다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 의외로 잘 나오는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먹찌빠’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박나래는 “내가 생각한 오빠는 뭔가 좀 차가워 보이고 까칠할 거 같았는데 ‘먹찌빠’를 하고 보니까 너무 스윗한 거다. 사람이 섬세하다”라며 “이번에 ‘먹찌빠’ 시즌2를 들어가면서 저는 빠지게 됐다. 근데 오빠도 알지 않나. 방송가에서 프로그램 하다가도 빠지는데, 그걸 신경 써주지는 않지 않나. 이것도 다 일이니까”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이유는 ‘먹찌빠2’가 아니라 ‘배불리힐스’다. 나래 사이즈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은 다 좀 뚱뚱하고, 저도 크고 그런데 나래가 그러니까(작으니까). 모르고 있다가 만약에 뉴스로 본인이 본다고 하면 그거는 괜히 나 같아도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아서. 그래서 ‘혹시 알고 있나?’를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던 거다”라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오빠가 민망해서 이렇게 얘기한 거다. 내가 이 얘기를 듣고 ‘오빠 나 감동받았어’ 그랬더니 오빠가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하여튼 잘 있고 건강하고’라고 하더라. ‘오빠 너무 고마워’ 그랬더니 오빠가 먼저 ‘나래식 언제 나가면 되냐’라고 했다. 내가 처음에 이렇게 물어보면 안 되는데 ‘오빠 나래식 나오게요?’라고 했다. 빈말처럼 ‘다음에 보자’가 아니라 아예 7월로 날짜를 박아 주신 거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그렇게까지 감동할 건 없고. 그냥 내 마음은 그래도 우리가 한 10개월 같이 고생했는데, 기분을 좀 풀어주려면 뭘 해야 될까하고 생각하다가 ‘나래식’에서 괜찮다고 하면 내가 한번 나가겠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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