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은 박찬대? 기념우표 속 李대통령 쫓는 사진 ‘눈길’
조혜선 기자 2025. 8. 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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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하는 기념우표의 사전 예약 물량이 첫날 완판된 가운데 '나만의 우표' 속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사진이 들어간 것을 두고 뒤늦게 이례적이란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선 여전히 '명심'이 박 의원에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MBN '뉴스와이드'에서 "기념우표에 사진이 그렇게 나왔다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아마 실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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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하는 기념우표의 사전 예약 물량이 첫날 완판된 가운데 ‘나만의 우표’ 속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의 사진이 들어간 것을 두고 뒤늦게 이례적이란 반응이 나왔다. 일각에선 ‘명심’(明心·이 대통령의 마음)이 박 의원에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2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인터넷우체국에서 18~19일 이틀간 이 대통령 기념우표첩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첫날인 18일 오후 2시경 2만 부가 모두 팔렸다. 통상 대통령 기념 우표는 취임과 함께 발행된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조기 대선으로 준비 기간이 짧아 취임 100일인 9월 11일에 정식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 규모는 전지 22만 장(낱장 328만 장), 소형시트 45만 장, 기념우표첩 5만 부다. 우표와 소형시트의 가격은 430원, 기념우표첩은 2만7000원이다.

눈길을 끈 것은 ‘나만의 우표’에 담긴 사진이다. 우표에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웃거나 행사장에서 다른 사람의 발언을 경청하는 이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간식을 먹기 위해 입을 크게 벌리는 모습도 지지자들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에 올라타는 사진도 있다.
당 대표 선거에 나섰다가 떨어진 박찬대 의원의 모습도 담겼다. 사진 속 박 의원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이 대통령의 뒤를 쫓고 있다. 기념우표에 영부인 외에 다른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란 반응이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기념우표에는 김건희 여사 대신 반려견이 등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담았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문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았다’는 의미가 짙었다.
일각에선 여전히 ‘명심’이 박 의원에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박 의원이 강선우 의원을 향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 사퇴를 요구한 직후 강 의원이 자진 사퇴를 발표하면서 ‘명심’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다. 다만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발언도 나왔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MBN ‘뉴스와이드’에서 “기념우표에 사진이 그렇게 나왔다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아마 실수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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