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홈런·2루타로 생일 자축

임동우 기자 2025. 8. 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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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7번째 생일에 시즌 7호 자축포와 29번째 2루타 등 장타 쇼를 펼쳤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멀티 장타(한 경기 장타 2개 이상)를 터트린 건 지난달 3일 애리조나전 이후 48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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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일 만에 시즌 7호포 손맛

- 올 시즌 최다 8경기 연속 안타
- 탬파베이 김하성은 홈서 침묵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7번째 생일에 시즌 7호 자축포와 29번째 2루타 등 장타 쇼를 펼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 1회에 솔로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Denis Poroy-Imagn Images연합뉴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닉 피베타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400피트(약 122m)로, 빅리그 30개 구장 가운데 24곳에서 홈런이 됐을 타구였다. 역시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좌타자의 무덤’ 오라클파크는 ‘홈런이 안 됐을 6곳’에 포함됐다.

이정후의 홈런은 지난 5월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97일 만이다. 또 올 시즌 최다 타이기록인 8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이정후는 장타를 하나 더 추가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피베타의 한복판 실투를 놓치지 않고 중견수 쪽 2루타를 날렸다. 시즌 29번째 2루타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멀티 장타(한 경기 장타 2개 이상)를 터트린 건 지난달 3일 애리조나전 이후 48일 만이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시즌 타율은 0.262로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42. 팀은 1-5로 패했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은 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로 내려갔다. 팀은 3-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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