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여자농구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포워드 이가현 지명

오창원 2025. 8. 2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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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된 이가현(수피아여고)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WKBL
인천 신한은행이 수피아여고 포워드 이가현(18·180㎝)을 여자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신한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이가현을 지명했다.

이가현은 슈팅과 돌파에 강해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로, 16세 이하(U-16), 18세 이하(U-18), 19세 이하(U-19) 대표팀에 모두 승선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3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평균 24.8점으로 대회 득점 1위를 차지했고 지난달에는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에서 한국을 세계 9위로 이끄는 데 앞장섰다.

부천 하나은행은 4순위로 청주여고의 포워드 황윤서(18·181㎝)를, 용인 삼성생명은 5순위로 숙명여고의 센터 양혜은(18·178㎝)을 각각 지명했다.

이밖에 2라운드에서는 1순위로 신한은행이 온양여고 포워드 황현정(18·170㎝)을, 2순위 삼성생명이 선일여고 포워드한지민(19·172㎝)을 각각 지명했고, 신한은행은 3라운드 1순위로 광주대학교 가드 정채련(22·160㎝)을 데려갔다.

한편 이날 40명의 참가자 가운데 총 14명이 지명돼 예년과 비교해 다소 낮은 선발률 35%를 기록했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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