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 산실로…인하대, 반도체 교육동 착공

정혜리 기자 2025. 8. 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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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열린 인하대학교 반도체 교육동 착공식에서 주요 내외빈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

인하대학교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인하대는 20일 반도체 교육동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축되는 반도체 교육동은 연면적 1463㎡,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한다. 1층에는 반도체 공정 실습을 위한 첨단 클린룸이 들어서고, 2층에는 중·대형 강의실을 비롯해 후공정 실습실, 반도체 회로설계실, 분석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

학교는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수준의 장비를 갖춘 클린룸을 통해 현장 맞춤형 실습과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윤휘 정석인하학원 관리이사,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우경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 원제형 TEL 코리아 대표 등 주요 반도체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앰코코리아도 인천지역 기업을 대표해 행사에 참여했다.
▲ 인하대 반도체 교육동 조감도. /사진제공=인하대

조명우 총장은 "이번 착공은 단순한 건물 공사가 아니라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과 국가 산업 발전을 향한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현장에서 활약할 실무형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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