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시티 장악' 군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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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를 장악하기 위한 군의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츠 장관은 전날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 등 이스라엘군 지휘부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3월 휴전 연장 협상이 불발되자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재개한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곧 가자시티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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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6만 동원 통지서 발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를 장악하기 위한 군의 작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츠 장관은 전날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 등 이스라엘군 지휘부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작전 계획은 오는 21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제출된다. 매체는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카츠 장관이 이번 작전을 '기드온의 전차 Ⅱ'로 명명하고, 군의 계획과 준비태세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3월 휴전 연장 협상이 불발되자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재개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현재 가자지구 면적의 약 75%를 통제하고 있다.
카츠 장관은 이어 가자시티에서 가자지구 남부로 이주해야 하는 팔레스타인 민간인 약 100만명을 위한 '인도적 준비' 절차도 승인했다. 이스라엘군은 곧 가자시티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오늘 아침 '기드온의 전차' 작전의 다음 단계 준비를 위해 6만명에 대한 예비군 동원 통지서가 발부됐다"고 밝혔다. 이미 소집돼 전선에 배치된 예비군 2만명은 복무기간이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예비군은 가자시티 점령에 직접 나서게 되는 것은 아니며, 다른 전선에서 정규군을 대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해 합의할 경우 가자시티 장악 계획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전날 하마스는 이집트·카타르 등 중재국이 제시한 새 협상안을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는 60일간 휴전하면서 이스라엘 생존 인질 가운데 10명을 석방하는 내용을 골자다. 현재 이스라엘은 모든 인질이 석방돼야만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하마스가 동의한 새 휴전 제안을 검토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에 납치된 251명 중 아직까지 49명이 억류된 상태다. 생존자는 20여명으로 추정된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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