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현화중 요트부, 전원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경사’

오창원 2025. 8. 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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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중 요트부의 최범해(사진 맨왼쪽) 코치와 선수들이 평택호에서 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화중학교
평택 현화중 요트부 선수와 지도자가 모두 2025 청소년국가대표로 활동하는 경사를 맞았다.

해양경찰청장배와 대통령기 시도대항 대회 포인트를 합산해 선발하는 요트 청소년대표에 현화중은 윤민상(3년)이 ILCA4 클래스서, 오승훈·원아인(여·2년)이 옵티미스트 클래스서 각각 선발됐다.

여기에 지난 3월 현화중에 부임한 최범해 코치도 청소년대표 전문지도자에 응시해 선발되는 등 4명의 선수단이 모두 태극 마크를 다는 겹경사를 맞았다.

현화중 요트부는 2007년 창단한 지역 유일의 중학교 팀으로 활동하며 평택시를 비롯, 경기 남부지역 요트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서 꾸준히 입상했다.

하지만 올해 선수 3명이 모두 청소년대표에 선발됨으로써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명문팀 반열에 오르게 됐다.

최 코치와 3명의 선수들은 오만에서 열리는 2025 옵티미스트 아시아&오세아니안 챔피언십 대회를 앞두고 7월18일부터 8월10일까지 강릉 사천요트경기장에서 실시한 청소년대표팀 하계 합숙 훈련에 참가한 뒤 현재는 평택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화중의 이 같은 발전은 권계옥 교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김현기(체육부장) 감독의 헌신적인 팀 운영과 선수관리, 모교 출신 최 코치의 기술 훈련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전략과 멘털 관리 등 전방위적인 지도가 선수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김현기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 매우 성실히 임해왔고, 지도자와 학부모, 학교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생각한다"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훈련, 인성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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