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강동원? 로또", "성당보고 공포"…'북극성' 작가의 감탄[현장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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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작품 속 공간 구현에 대해 거듭 감탄했다.
정 작가가 작품을 집필한 계기는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2022)'이 종영되고 난 뒤 일주일 뒤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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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성당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 줄"

"성당을 너무 아름답게 만들어서 음모나 협박 같은 게 있는 줄 알았는데 '작가님이 쓰셨잖아요'라고…(웃음)"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가 작품 속 공간 구현에 대해 거듭 감탄했다.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정 작가를 비롯해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 김병한 미술감독, 홍정호 VFX 수퍼바이저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과정에서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얽히게 되는 내용을 다룬다.
작품은 배우 전지현, 강동원, 존 조, 이미숙, 김해숙, 박해준, 오정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정 작가가 작품을 집필한 계기는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2022)'이 종영되고 난 뒤 일주일 뒤였다고 한다. 당시 김 감독의 제안으로 '파워풀한 여성의 이야기'를 구상했고, 테러 위협을 받는 여성 대통령 후보라는 설정을 만들었다.
이에 김 감독은 "인물이 인생을 걸고 고군분투하는 서사를 좋아한다"며 "작가님이 쌓아 올린 서사를 증폭될 수 있도록 노력하다 보니 이야기 규모가 커졌고, 정교하고 큰 액션 신들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정 작가는 "감독님이 파워풀한 여성으로 전지현 씨를 말씀해 주셔서 이야기 집필 단계부터 전지현씨가 문주라고 생각했다"며 "문주라는 인물은 외롭고 차가운 곳에서 살아왔는데, 전지현씨가 문주를 해석하고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다행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산호 역으로 강동원씨가 캐스팅됐다고 들었을 때 솔직히 로또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살면서 이런 행운이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산호의 차가움과 따뜻함, 어른이면서 소년같은 면모를 가진 배우가 또 있을까 싶었다"고 강조했다.

액션 신의 경우 영화 '범죄도시4', '황야' 등을 연출한 허 감독이 맡았다. 그는 "사실성을 최대한 살리려고 했고, 멋을 좀 살리기 위해 균형을 맞추려고 했다"고 떠올렸다.
작품 속 미술 또한 주목을 받았다. 특히 1회에 나오는 성당 세트장을 본 정 작가는 "놀라움을 넘어 공포를 느꼈다"며 "작품에서 한, 두 신 밖에 나오지 않는데 이렇게 크고 아름답게 지었더라. 하늘에서 뭔가 내려오는 게 느껴졌다"고 감탄했다.
김 미술감독은 "해본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간이 나왔다. 보통 100개 정도라면 이번 작품에선 200여 개가 나온다"며 "13개 국가 설정도 있다. 다채로운 그림들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VFX 수퍼바이저도 "첩보, 멜로, 액션 등 모든 장르가 들어가 VFX(특수영상)가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다"며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스태프들과 톤앤매너를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도 이날 '북극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LA에 가서 메인 예고편을 보여줬더니 내부에서도 기대감이 컸다"며 "강렬한 스토리 라인, 화려한 출연진, 최고의 제작진이 만났다. 로맨스, 액션 등 모든 게 망라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1년 말 아태지역 오리지널 작품 공개 이후 디즈니+ 글로벌 콘텐츠 상위 15개 가운데 10개 작품이 한국 작품일 정도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하이퍼나이프, 나인퍼즐, 파인 등의 작품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북극성도 역시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9부작으로 구성된 '북극성'은 오는 9월 10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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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yoong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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