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가 주인공이었다" 이정후, 귀빠진 날 '원맨쇼'...시즌 첫 리드오프 홈런+29번째 2루타까지 '팀 유일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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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주인공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본인의 생일날에 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7호 홈런과 29번째 2루타까지 더할 나위 없는 생일을 보냈다.
현지 매체 '맥코베이 크로니클'은 "이정후가 주인공이었다. 그는 이날 2루타에 이어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좋은 하루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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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이정후가 주인공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본인의 생일날에 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2구째 시속 94.6마일(약 152.2km) 패스트볼을 당겨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 솔로포가 됐다.
지난 5월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무려 77경기 281타수 끝에 터진 한 방이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높게 들어온 싱커를 노렸지만 파울팁 삼진이 됐다.
이정후의 뜨거운 방망이질은 경기 후반에도 계속됐다.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3구째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타구는 내야를 뚫고 중견수 방향으로 날아가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뜬공에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2사 3루서 등장한 라파엘 데버스가 힘없는 좌익수 뜬공을 날려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7회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 몸쪽 싱커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1루수 땅볼이 됐다.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는 시즌 7호 홈런과 29번째 2루타까지 더할 나위 없는 생일을 보냈다. 시즌 타율은 직전 0.260에서 0.262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팀은 이정후의 솔로포를 제외하고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샌디에이고에 1-5로 패했다.
현지 매체 '맥코베이 크로니클'은 "이정후가 주인공이었다. 그는 이날 2루타에 이어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좋은 하루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사진=mlb.korea 공식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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