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유원지 개발 '본격화'… 싸이칸개발과 지분가치 보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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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옛 송도유원지를 문화복합 호수공원 등으로 만드는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20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12월 송도유원지 일대를 생활권 중심 복합주거지구와 글로벌복합문화 허브, 아암레이크 친수공간 등으로 만들기 위한 송도유원지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시와 iH는 송도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이 싸이칸개발 등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환,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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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옛 송도유원지를 문화복합 호수공원 등으로 만드는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20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12월 송도유원지 일대를 생활권 중심 복합주거지구와 글로벌복합문화 허브, 아암레이크 친수공간 등으로 만들기 위한 송도유원지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이중 송도유원지 부지(4BL) 25만4천403㎡(7만7천91평)는 문화복합 호수공원과 중저밀 주거단지로 개발이 이뤄진다.
이 송도유원지 부지는 현재 ㈜씨앤케이건설(옛 인천도시관광)이 갖고 있다. 인천도시관광은 1960년대 송도 유원지 일대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인천시의 토지를 현물출자 받아 설립한 회사로 송도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다, 지난 2014년 사업 백지화 이후 2023년 씨앤케이건설로 이름을 변경했다. 현재 씨앤케이건설은 ㈜싸이칸개발이 82.12%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이며, iH는 17.725%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씨앤케이건설은 사업 본격화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하지만 iH가 지방공기업법상 유상 증자에 참여할 수가 없어 자칫 지분이 0.1%대로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싸이칸개발은 최근 iH와 협의해 유상증자를 추진하되, iH의 현재 지분가치와 같은 수준으로 토지 등을 보전해주기로 지난 8일 합의하고, 주주간 합의서에 서명했다.

시와 iH는 송도유원지 부지 개발사업이 싸이칸개발 등 민간 주도 사업으로 전환,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주변 스포츠 콤플렉스, 해변 친수공간, 친환경 주거단지 등 송도유원지 일대 약 263만㎡(80만평)의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는다. 현재 시는 오는 2026년 하반기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을 마치고 2027년 개별사업시행·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은 뒤, 2028년 이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iH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송도유원지 사업에 대해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못해도 토지 등으로 재산 가치를 보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씨앤케이건설은 유상증자를 통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간 표류했던 송도유원지 개발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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