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따라 UFC 간다!" 김동현-정찬성 제자 4인방, ROAD TO UFC 총출격

오상진 기자 2025. 8. 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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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들이 UFC 입성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2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ROAD TO UFC, 이하 RTU) 시즌 4 준결승에 한국 파이터 4명이 총출격한다.

한국 MMA의 전설들이 길러낸 차세대 파이터들이 스승들의 뒤를 이어 UFC 무대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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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스턴건' 김동현과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들이 UFC 입성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


2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ROAD TO UFC, 이하 RTU) 시즌 4 준결승에 한국 파이터 4명이 총출격한다. 김동현의 제자 '빅하트' 윤창민과 '프로그맨' 김상욱, 정찬성의 제자 '천재 1호' 박재현과 '천재 2호' 장윤성이 UFC 계약권을 따내기 위해 출전한다


김동현 제자들의 자신감 "모든 방면에서 압도하겠다"


페더급 준결승에 나서는 윤창민(8승 1무 2패)은 호주 이터널MMA 챔피언 세바스찬 살레이(9승 1패)와 맞붙는다. 윤창민은 지난 5월 오프닝 라운드에서 일본 딥 챔피언 아오이 진을 완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가라테 베이스의 타격가인 살레이는 다채로운 타격과 수 싸움이 돋보이는 파이터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찾는 파이터"라고 살레이를 평가한 윤창민은 "타격이면 타격, 레슬링이면 레슬링, 모든 방면에서 이기는 그림을 만들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트급에서는 김상욱(12승 3패)이 중국의 산타 타격가 런야웨이(9승 3패)와 격돌한다. 오프닝 라운드에서 유도가 카미야 다이치를 그라운드 앤 파운드로 피니시한 김상욱은 89% 피니시율을 자랑하는 '킬러' 런야웨이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김상욱은 "타격 쪽에 많이 치우친 선수라 그래플링이 약하지 않을까 싶다. 종합격투기적으로는 내가 우세하다"라며 "타격이 될지 서브미션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우선 판정은 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며 피니시승을 장담했다.

정찬성의 천재 제자들 "KO든 서브미션이든 피니시한다"


코리안 좀비의 제자들도 자신감이 넘친다. '천재 1호' 박재현(8승 3패)은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호주의 돔 마르 판(7승 2패)과 맞선다. 오프닝 라운드에서 '전 이터널MMA 챔피언' 잭 베커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피니시한 박재현은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


박재현은 끈덕진 그래플링 실력을 자랑하는 마르 판에 대해 "팔다리가 길고, 그래플링을 잘하는 선수다. 체력이 좋고, 끈질긴 선수"라고 평가하면서도 "내가 모든 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한다. 자신 있다. 서브미션이든 KO든 피니시할 수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사토 타카시, 아베 다이치 등 UFC 출신 파이터들을 연달아 쓰러뜨리며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천재 2호' 장윤성(7승 1패)은 논토너먼트 웰터급 경기에서 'HEX 웰터급 챔피언' 키트 캠벨(15승 7패)과 격돌한다.


장윤성은 캠벨에 대해 "펀치랑 킥을 주로 사용하며, 기회를 잡으면 폭발적으로 피니시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내가 타격이 더 앞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원시원한 타격가를 자처하는 장윤성은 "키트 캠벨은 KO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UFC 계약 향한 마지막 관문...아시아 최고 무대에서 한국의 자존심 건다


RTU는 아시아 유망주들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시즌 4에서는 32명의 MMA 선수들이 플라이급부터 라이트급까지 4개 체급에서 경쟁해 16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각 체급 우승자는 자동으로 UFC와 계약하게 된다.


특히 장윤성의 경우 논토너먼트 경기지만, 멋진 승리를 거둘 경우 UFC 계약 가능성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 MMA의 전설들이 길러낸 차세대 파이터들이 스승들의 뒤를 이어 UFC 무대로 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UFC 제공


-'김동현 제자' 윤창민·김상욱, '정찬성 제자' 박재현·장윤성 RTU 출격
-한국 MMA 전설들이 길러낸 '차세대 파이터', 꿈의 무대 입성할까
-22일 상하이서 UFC 입성 향한 결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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