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밤하늘에 ‘번쩍’, 불덩이 덮쳤다…현실판 ‘너의 이름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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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상공에서 강력한 섬광과 함께 화구(불덩이)로 추정되는 물체가 대기권을 가르며 떨어졌다.
순식간에 도심이 대낮처럼 밝아지는 장면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19일 오후 11시 8분경, 가고시마시 상공에서 강력한 섬광이 번쩍이며 불빛이 떨어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센다이 우주관 마에다 도시히사 관장은 "유성 중에서도 특히 밝은 화구로 판단된다"며 "통상 유성보다 큰 크기의 소행성이 대기권에 진입해 빛과 충격파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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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상공에서 강력한 섬광과 함께 화구(불덩이)로 추정되는 물체가 대기권을 가르며 떨어졌다. 순식간에 도심이 대낮처럼 밝아지는 장면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 “순식간에 대낮처럼”…서일본 전역서 목격담

19일 오후 11시 8분경, 가고시마시 상공에서 강력한 섬광이 번쩍이며 불빛이 떨어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장영상에는 도심이 순식간에 새하얗게 빛난 뒤, 주황빛 불체가 하강하는 장면이 선명히 담겼다. 이는 같은 시각 오사카, 고베, 미야자키현 등 서일본 곳곳에서도 확인됐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둔탁한 ‘쿵쿵’ 소리가 들렸다”, “한순간 낮처럼 환해졌다”, “섬광이 하늘을 가르렀다“ 등 시민들의 목격담이 잇따랐다.
■ 전문가 “수십 cm급 소행성 대기권 진입”

센다이 우주관 마에다 도시히사 관장은 “유성 중에서도 특히 밝은 화구로 판단된다”며 “통상 유성보다 큰 크기의 소행성이 대기권에 진입해 빛과 충격파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미야자키현 다치바나 천문대 측은 ”이러한 대규모 운석은 일본에서 수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수준“이라며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대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운석은 최종적으로는 가고시마현 남쪽 다네가시마 인근 해상에 낙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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