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제2경춘국도 '적정성 통과' 환호…"교통체증 해소 기대"

이상학 2025. 8. 20.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춘천시가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사업 적정성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20일 환영의 입장을 내고 도심과 연결하는 도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날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통과하자 "앞으로 정부, 강원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제2경춘국도 건설을 계기로 시내 진입 연결도로(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속도로' 오명 서울∼춘천 구간 고속도 주말 지정체 극심 개선
가평·남양주 주민도 수혜…춘천시, 도심 연결도로 본격 추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가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사업 적정성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20일 환영의 입장을 내고 도심과 연결하는 도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날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통과하자 "앞으로 정부, 강원도 등과 긴밀히 협력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체되는 경춘국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는 제2경춘국도 완공을 통해 상습 정체 해소와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기대했다.

실제로 주말의 경우 서울양양고속도로 구간 중 민자구간인 서울∼춘천 구간은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주말마다 춘천∼서울 구간은 '고속도로'가 아닌 '저속도로'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이 구간을 대체할 제2경춘국도가 건설됨에 따라 지정체 해소는 물론 나아가 접경·내륙 지역 경제 활성화와 영서권의 관광·산업·물류 기반 확충까지 이어지는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제2경춘국도 건설을 계기로 시내 진입 연결도로(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제2경춘국도가 춘천과 가평의 경계지점 부근까지 연결되는 것과 관련해 도심과 접근성을 높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제2경춘국도 예상 노선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단계는 제2경춘국도의 시종착으로 예정된 서면 당림리에서 현암리·방동리를 잇는 구간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포함된 후보 노선이다.

이어 2단계는 용산리 외곽도로까지 연결하는 구간으로 제7차 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도 이번 사업 추진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은 "지난 6년간 답보 상태였던 제2경춘국도 사업이 마침내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영서북부권의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은 "강원도민과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 보람되고 기재부, 국토부, 강원특별자치도청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2경춘국도와 연계한 접경지역 도로망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해 사통팔달 강원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강원권 균형발전을 이끌 제2경춘국도 사업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