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시] 유정복 시장,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점검

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2025. 8.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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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조정 특별교부금 3억원 우선 지원…조속한 복구 지시

(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유정복 시장은 8월20일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방문해 침수와 정전, 단수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작전동 인근의 침수 피해지역에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응급복구를 위한 재원조정 특별교부금 3억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또 침수와 정전, 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 해소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계양구는 지난 8월13일에 계양1동 기준으로 무려 250.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당시 일부지역 주민들은 침수 피해와 전기·수도가 끊기는 불편을 겪었다.   

유 시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겠다"며 "특히 침수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기반시설 침수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저지대와 지하공간에 대한 전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이 20일 계양구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인천시 제공

◇ '2025 APEC 인천회의' 만족도 95.2점…"성공적 마무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2025 APEC 인천회의 참가자 6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고위관리회의(SOM3)' 평균 만족도가 95.2점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 시설이 96.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문화 프로그램(95.8점), 수송(95.3점), 관광(94.8점), 숙박(93.5점) 등의 순이다.

앞서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과 에두아르드 페르도사 APEC 사무국장은 지난 8월15일 열린 최종 브리핑에서 "인천시의 뛰어난 인프라와 조직력에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평가했다.

2025 APEC 인천회의는 7월26일부터 8월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디지털·AI 장관회의와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 등 200여개의 회의에 5800여명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이 과정에서 인천의 역사·아이플러스(i+) 드림정책·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는 '인천시 홍보관'과 인천의 첨단산업·특산품을 소개하는 '민간통합전시관'을 운영했다.  

또 인천의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과 공연·스포츠 등 콘텐츠 관람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와 셔틀버스를 배치해 2025 APEC 인천회의 참가자들을 친절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고, 경찰·소방·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유정복 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전초전인 고위관리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정상급 국제회의를 유치해 인천이 글로벌 톱텐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도시공사,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사업자 공모

인천도시공사(iH)는 20일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참여할 사업자 모집공고를 냈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사업자 공모는 이번이 두 번째다. 2024년 12월에 진행한 사업자 공모는 참여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 사업은 저이용·노후화된 굴포천역 남측 일원에 고밀도의 공공주택과 도시기능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방식이 적용된다.

응모자격은 시공능력평가 20위 내 주택건설사업자다. i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우수한 시공능력을 가진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iH는 8월27일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는 11월에 사업신청서 접수·평가를 거쳐 오는 12월에 주민의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지조성공사는 2027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iH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분양·자가·임대 등 총 2842세대가 공급된다"며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활성화하고, 원도심 균형발전과 원주민 재정착 지원,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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