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대출 문턱...“자동차 담보로 돈 좀 빌릴게요”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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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27 규제 등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된 상황에서 최근 자동차를 담보로 한 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신용도에 따라 법정 최고 이자율 20%에 근접하게 대출이 실행될 수 있어 사전에 숙지가 필요하다.
최근(6월 30일~7월11일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을 신청한 차주의 신용점수 분포를 보면(NICE 신용평점을 기준) 700~799점 구간이 2만1956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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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이자율 연 19.90% 까지도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20250820173006034uerk.jpg)
20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개인 오토담보대출 신청건수는 지난 2022년 19만3397건, 2024년 30만3589건, 올해는 1월~5월 사이에만 21만7960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6.27 규제가 발표된 직후인 지난 6월 30일~7월 11일까지 열흘 사이에는 2만7369건이 접수됐다.
즉 최근 열흘 사이 개인 자동차 담보대출 신청 건수는 하루 평균 2281건으로 올해 1~5월 하루 1443건과 비교하면 58% 증가했다.
자동차 담보대출은 자신의 차량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서류 간소화 등으로 대출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 차량 소유자라면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개인회생·파산·신용회복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대출 한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게 장점이다. 또 중고차와 할부차도 포함되며 기존에 대출 이력이 있어도 가능하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20250820173007297zyrr.jpg)
저신용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는 만큼 자칫 간편성만 믿고 대출을 받으면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신용도가 좋다면 평균 이자율은 11% 내외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일 경우 이자율이 20%에 근접해 대출을 받을 수 있어서다.
최근(6월 30일~7월11일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을 신청한 차주의 신용점수 분포를 보면(NICE 신용평점을 기준) 700~799점 구간이 2만19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용 관리가 필요한 200점 이상~700점 미만의 구간대도 6846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담보대출은 서류 등이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아 최근 관심이 커진 상품”이라며 “대출 승인 땐 차종뿐만 아니라 소득과 신용을 결합해서 대출 한도가 나오는 만큼 예상 한도와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담보대출은 시중은행 등 1금융권이 아닌 캐피탈, 저축은행, 신용카드 회사 등의 2금융권과 대부업체를 비롯한 3금융권에서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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