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아니다..어도어, 이도경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5. 8. 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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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와 계약 분쟁 중인 어도어가 새로운 대표를 선임했다.

어도어(ADOR)는 20일 이도경 부대표(VP)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이 신임 대표의 선임 배경에 대해 음반과 공연 등 아티스트의 활동 기획 및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는 레이블로서의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어도어는 제작과 경영의 분리 및 적절한 인적자원 배치를 통한 조직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사관리 전문가인 김주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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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사진=어도어

걸그룹 뉴진스와 계약 분쟁 중인 어도어가 새로운 대표를 선임했다. 민희진 전 대표이사의 복귀를 내건 뉴진스와 조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표 교체가 이뤄졌다는 점이 의미심장하다.

어도어(ADOR)는 20일 이도경 부대표(VP)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이 신임 대표의 선임 배경에 대해 음반과 공연 등 아티스트의 활동 기획 및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는 레이블로서의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어도어는 제작과 경영의 분리 및 적절한 인적자원 배치를 통한 조직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사관리 전문가인 김주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어도어 이사회는 이같은 당초 목표가 달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소속 아티스트와 레이블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빠른 아티스트 활동 지원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운영 체제로 돌입하기 위해 레이블 경영 실무에 정통한 이 신임 대표 선임을 결정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19년 하이브(옛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하이브의 전사 비전 및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신사업들을 진행해왔다. 

특히 2022년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 IP 기반의 사업을 추진하는 IPX 사업본부의 부대표(VP)를 맡아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솔루션(solution) 사업 고도화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하이브 뮤직그룹 전 아티스트의 머치와 팝업스토어, 응원봉 사업을 총괄하는 한편, 아티스트 IP를 공연이 열리는 도시 전역에 적용해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사업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했다. 

/사진=스타뉴스 DB

이 신임 대표 선임으로 어도어는 아티스트의 활동을 위한 즉각적인 지원 태세와 고도화된 인력 구조를 갖추게 됐다. 어도어에는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돼있으며, 지난 6월에는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를 모집하는 '2025 ADOR BOYS GLOBAL AUDITION(2025 어도어 보이즈 글로벌 오디션)'을 열고 신규 아티스트 제작을 준비 중이다.

다만, 뉴진스와는 전속계약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양 측은 첫 조정에서 결론을 내는 데 실패했다. 비공개 조정이었기 때문에 양 측의 입장이 얼마나 좁혀졌는지도 알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어도어는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앞서 뉴진스는 복귀 조건으로 민희진 전 대표 이사의 복귀를 요구했는데, 이와 상반된 인사 조치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9월 11일 조정기일을 다시 열기로 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변론이 종결되고 선고기일로 넘어간다. 재판부는 10월 30일을 선고기일로 예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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