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수원FC 단장 “홈구장 운영권·전용 훈련장 확보 ‘기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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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후반기 4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강등권에서 벗어난 가운데,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반등 비결과 향후 과제를 밝혔다.
최순호 단장은 20일 언론 간담회에서 후반기 반등 요인으로 '전략적 선수 보강'과 '스쿼드 밸런스 유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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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공약’까지 던진 리더십…팬심·성과 두 마리 토끼 사냥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후반기 4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강등권에서 벗어난 가운데,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반등 비결과 향후 과제를 밝혔다.
최순호 단장은 20일 언론 간담회에서 후반기 반등 요인으로 ‘전략적 선수 보강’과 ‘스쿼드 밸런스 유지’를 꼽았다.
최 단장은 “전반기에는 안데르손 의존도가 높아 상대 팀이 이를 봉쇄하면 경기력이 흔들렸다”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포지션별 전력을 고르게 채우면서 팀 전체 경쟁력이 70% 이상으로 올라섰다. 안데르손이 빠져도 버틸 수 있는 구조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행정·계약 부문에서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강조했다. 최 단장은 “우리가 선수 보강을 할 때는 단순히 돈이 아니라 ‘필요한 선수를 언제, 어떻게 맞춰 넣을 것인가’가 핵심이다. 이번 이적은 계약 난이도가 상당했지만, 감독·전력강화팀·지원 스태프가 제 역할을 하며 빈틈없이 완수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과제로는 홈경기장 운영권 확보와 전용 훈련장 마련을 꼽았다. 최 단장은 “프로 구단이라면 관중, 선수, 미디어 등 모든 구성원이 편리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시·도시공사 등과 계속 논의를 하고 있지만, 여러 행정 단계를 거치다 보니 효율이 떨어진다”며 “종합운동장을 온전히 쓰고, 장기적으로는 클럽하우스와 자체 훈련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단이 홈 경기장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선수와 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운영권 확보를 통한 구단 자율성 확대 필요성을 밝혔다. 또, 구단 전용 훈련장 마련도 장기적 과제로 제시하며 “안정적인 훈련 인프라를 갖춰야 성적도 따라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 단장은 “한 경기 관중이 1만명을 넘는다면 직접 춤이라도 추겠다”며 ‘댄스 공약’을 내걸고, “팀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단장은 “반등은 결과적으로 팬들이 기뻐하고 구단 구성원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었기에 더 값졌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균형 잡힌 운영을 통해 수원FC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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