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 강릉시, 생활용수 1만t 확보 공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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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에 돌입한 강원 강릉시가 생활용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아래인 성산면 산북리 구산농보 임시 양수장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원을 투입해 농업용수를 생활용수로 전환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홍규 시장은 "유례없는 가뭄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말부터는 생활용수로 전환해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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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에 돌입한 강원 강릉시가 생활용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아래인 성산면 산북리 구산농보 임시 양수장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원을 투입해 농업용수를 생활용수로 전환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루 1만t의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다.
이번 공사는 구산농보 임시 양수장의 물을 관로(250㎜)를 통해 2㎞ 상류에 있는 오봉저수지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조속한 공사 완료를 위해 4개 업체를 투입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김홍규 시장도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조속히 공사 마무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홍규 시장은 "유례없는 가뭄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말부터는 생활용수로 전환해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계량기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에 들어갔다.
강릉시민 18만 명이 사용하는 주요 상수원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이날 현재 21.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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