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로 TV 복귀한 마동석…“12지신 그린 한국형 히어로물”

안진용 기자 2025. 8.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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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 색깔이 담긴 히어로물을 해보고 싶었어요."

마동석이 기획에 참여한 '트웰브'는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지신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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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KBS2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양적 색깔이 담긴 히어로물을 해보고 싶었어요.”

배우 마동석이 9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로 ‘트웰브’를 선택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마동석은 20일 오전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KBS 2TV·디즈니+ 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마동석이 기획에 참여한 ‘트웰브’는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지신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히어로물이다.

마동석은 “12지신은 (한국 외에도) 여러 아시아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슈퍼히어로를 만들면 세계적으로도 공감을 얻고, 신선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등장 인물들이 워낙 많고, 판타지물이어서 세계관과 서사를 만드는 데 굉장히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극 중 마동석은 호랑이를 형상화한 천사들의 리더 태산 역을 맡았다. 원숭이인 원승 역은 배우 서인국, 용 미르 역은 이주빈, 개를 묘사한 강지 역은 강미나가 각각 맡았다. 참여했다. 까마귀 형상의 악역 오귀 역에는 박형식이, 12천사를 돕는 관리자 마록 역에는 성동일이 참여한다.

앞서 히어로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을 다수 선보였던 마동석은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와 ‘트웰브’는 기획 당시부터 전혀 다른 이야기로 만들어졌고, (작품들 간) 서로 영향을 최대한 안 끼치려고 노력했다”면서 “하나하나 세계관을 만들 때마다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진다.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웰브’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일 KBS 2TV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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