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행사로 뜨거운 잭슨홀…가상화폐 업계, 은행장 회의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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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이오밍주의 휴양지 잭슨홀에서 열릴 주요국 중앙은행장들의 연례 모임을 앞두고 가상화폐 업계도 잭슨홀에서 콘퍼런스를 열고 가상화폐 미래를 논의해 주목됩니다.
한 참석자는 "가상화폐와 금융계의 명사들이 잭슨홀에 모였다"며 행사의 비공식 주제가 최근 미국 증시를 휩쓸고 있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재무관리' 열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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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심포지엄이 열리는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 포시즌 호텔' 전경 [출처=포시즌 호텔 홈페이지.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wsy/20250820153809003rrqm.jpg)
미국 와이오밍주의 휴양지 잭슨홀에서 열릴 주요국 중앙은행장들의 연례 모임을 앞두고 가상화폐 업계도 잭슨홀에서 콘퍼런스를 열고 가상화폐 미래를 논의해 주목됩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과 투자 플랫폼 솔트가 후원한 '와이오밍 블록체인 심포지엄'이 잭슨홀 포시즌 호텔에서 현지시간 18일 나흘 일정으로 개막했다고 20일 보도했습니다.
행사 장소는 주요국 중앙은행장들의 모임인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열리는 잭슨 레이크 로지에서 차로 1시간 남짓 떨어진 곳입니다.
한 참석자는 "가상화폐와 금융계의 명사들이 잭슨홀에 모였다"며 행사의 비공식 주제가 최근 미국 증시를 휩쓸고 있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재무관리' 열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참석자는 비트코인 매집으로 기업가치를 키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을 따라 다양한 토큰을 사들이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행사의 핵심은 어떻게 하면 나스닥 상장사들이 가상화폐를 이용해 재무관리를 극대화하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 주요 임원뿐 아니라 미국의 고위 정치인·관료들도 심포지엄에 대거 참석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둘째 아들 에릭 트럼프,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연준 이사 2명도 참가합니다.
미셸 보먼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미국은 돈과 가치, 금융 시스템의 구조에 대한 사고 방식에 지각 변동을 가져올지 모를 변화의 입구에 서 있다"며 은행 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명 '잭슨홀 미팅'이 글로벌 금융 시장에 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무대 역할을 해온 점에 비춰보면 올해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가상화폐 행사가 열리는 점은 시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친(親)가상화폐 노선을 뚜렷이 한 가운데 미 의회도 규제의 틀을 마련해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법을 최근 제정했습니다.
이런 정책 환경으로 인해 최근 전 세계 가상화폐의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4조달러 위로 올라섰습니다.
형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가상화폐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에 투자한 에릭 트럼프는 20일 이 업체 고위 임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미국에서 비트코인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합니다.
#잭슨홀 #중앙은행장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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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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