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계엄 당일 국회의장에 국회 문 열어달라 요청, 표결방해 의도 없음 보여주는 증거”

이혜림 기자 2025. 8.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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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군)이 20일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며, 이를 반박하는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에게 의원들이 국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를 요청한 사실 자체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할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민주당이 꾸민 '표결 방해 거짓 프레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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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군)이 20일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며, 이를 반박하는 새로운 증거를 공개했다.

계엄 당시 원내대표를 지낸 추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계엄 당일 국회의장에게 '당 의원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국회 문을 열어달라'고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계엄 당일 밤 0시38분 우원식 국회의장과 통화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출입 통제로 당사에서 국회로 못 들어오고 있으니 국회의장이 출입 조치를 취해 달라'고 했다"며 "하지만 의장은 '여당이 경찰에게 요청하라'고 하면서 요청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실은 우 의장이 최근 유튜브에 출연해 직접 확인해 줬다"며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의 의혹 제기처럼 제가 당사에 의원들 발을 묶어 표결 참여를 방해하려 했다면 왜 굳이 국회의장에게 당사에 있는 의원들이 국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에게 의원들이 국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를 요청한 사실 자체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할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민주당이 꾸민 '표결 방해 거짓 프레임'"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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