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이 통째 손안으로?...‘남대문시장 QR앱’ 나왔다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5. 8.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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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한국 방문 버킷리스트 1순위 남대문이 손바닥 안으로 들어온다.

호텔 및 숙박업체 올인원 디지털 컨시어지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오더는 20일 QR코드만 있으면 손쉽게 모바일로 남대문시장을 만나볼 수 있는 '남대문시장 QR앱' 서비스를 8월말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오더는 남대문시장 QR앱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남대문시장상인회와 공동으로 남대문시장 인근은 물론 지하철이나 역사, 버스 및 정류장 등에 '남대문QR'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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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오더, ‘남대문시장 QR앱’ 오픈
전통시장 디지털 혁신 모델 눈길

쇼핑·관광·숙박 클릭 한번에 해결
전통시장과 상생모델 제시해 호평
스테이오더가 선보인 남대문 시장 QR앱 실행 장면.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 버킷리스트 1순위 남대문이 손바닥 안으로 들어온다.

호텔 및 숙박업체 올인원 디지털 컨시어지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오더는 20일 QR코드만 있으면 손쉽게 모바일로 남대문시장을 만나볼 수 있는 ‘남대문시장 QR앱’ 서비스를 8월말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오더가 선보인 ‘남대문시장 QR앱’은 남대문 시장을 통째 휴대폰안으로 옮겨온 구성이 파격적이다. K-전통시장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원하는 남대문시장 정보와 함께 상품이나 맛집까지 한번에 검색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 소개는 물론 K-문화체험, 여행, 티켓구매,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언어 걱정도 없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국어(6개국어) 서비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테이오더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남대문시장상인회(회장 문남엽)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남대문시장은 하루 평균 국내외 관광객 40~50만명이 찾는 국내 대표 관광명소다. 남대문시장에 입점해 있는 상가 규모는 A동부터 F동까지 총 1만6000여개에 달한다.

이용 방식도 파격적이다. 남대문시장 QR앱은 휴대폰에 앱을 굳이 다운받거나 설치할 필요도 없다. QR코드만으로 간편하게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QR앱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서비스는 길찾기다. 1만6000여개 점포를 찾는 것도 힘든데, ‘길 찾기’만 클릭하면 방문객들이 원하는 곳을 바로 찾을 수 있다.

남대문 시장 풍경.
쇼핑 카테고리 역시 압권이다. 남대문시장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을 총 10여개의 쇼핑 및 배달 카테고리로 분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 특히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완판되는 인기 상품을 휴대폰으로 편하게 쇼핑할 수 있고, 클릭 한번에 해외에 있는 집 대문 앞까지 배송받을 수도 있다.

호텔 숙박을 위해 다른 플랫폼에 접속할 필요도 없다. 호텔, 숙박업체 안내 및 예약, 관광객 픽업서비스, 서울 관광, K팝 공연, K-문화체험 및 기타 여행상품 등 쇼핑과 관광, 숙박을 연결한 ‘트리플 윈’ 모델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축제 및 할인 등 문화행사와 차별화된 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이태용 스테이오더 대표는 “남대문시장 QR앱 런칭과 함께 점차 주변 호텔과 상가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오더는 남대문시장 QR앱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남대문시장상인회와 공동으로 남대문시장 인근은 물론 지하철이나 역사, 버스 및 정류장 등에 ‘남대문QR’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주도적 역할을 한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은 “순수하게 전통시장과 민간업체가 만나 추진한 성과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역사적 가치, 명맥을 보존하기 위해 지자체나 시, 국가 차원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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