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폭염에 쓰러진 디즈니 '티거'…"판타지 때문에 인형 탈 못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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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인형 탈을 쓴 직원이 폭염에 쓰러졌지만 끝내 탈을 벗지 못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퍼레이드 도중 '티거' 탈을 쓴 직원이 쓰러졌다.
아울러 "디즈니는 직원보다 캐릭터 브랜드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인간 존엄성을 찾아볼 수 없다", "티거가 회사를 고소해야 한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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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인형 탈을 쓴 직원이 폭염에 쓰러졌지만 끝내 탈을 벗지 못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직원 안전보다 디즈니 판타지를 더 우선시했다는 이유에서다.
2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퍼레이드 도중 '티거' 탈을 쓴 직원이 쓰러졌다. 이 모습은 SNS(소셜미디어)에 퍼지며 화제가 됐다.
당시 기온이 30도 중반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극심했는데 인형 탈을 쓴 탓에 체감온도는 훨씬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문제는 쓰러진 상황에서도 인형 탈을 벗지 못했다는 점이다.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티거 탈 쓴 직원이 맥 없이 뒤로 쓰러졌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가와 휴대용 선풍기를 틀어주고 부채질을 해줬을 뿐 아무도 탈을 벗기지 않았다. 의무실로 옮겨지는 동안도 탈을 벗지 못했다.
이 직원은 병원에서 열사병 진단을 받았고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는 캐릭터를 엄격히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탈을 벗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SNS 이용자들은 디즈니랜드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판타지를 깨지 않으려고 누군가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아이들이 (캐릭터가 진짜인 것처럼) 믿게 하려고 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뒀다는 건 미친 짓"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디즈니는 직원보다 캐릭터 브랜드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인간 존엄성을 찾아볼 수 없다", "티거가 회사를 고소해야 한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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