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10년만에 ‘트럼프 골프장’ 복귀…앙금 털어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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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10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가 열린다.
USA투데이 등 미국 현지 매체는 "PGA투어가 내년 4월 30일부터 열릴 예정인 마이애미 챔피언십 대회를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기로 했다"고 20일 전했다.
미국 마이애미주 도럴에 있는 '트럼프 도럴'에선 1962년부터 2016년까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캐딜락 챔피언십 등 PGA투어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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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 등 미국 현지 매체는 “PGA투어가 내년 4월 30일부터 열릴 예정인 마이애미 챔피언십 대회를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기로 했다”고 20일 전했다.
마이애미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80억원) 규모인 PGA투어 시그니처 대회 9개 중 하나다.
미국 마이애미주 도럴에 있는 ‘트럼프 도럴’에선 1962년부터 2016년까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캐딜락 챔피언십 등 PGA투어 대회가 열렸다.
그러다 후원사였던 캐딜락이 2016년을 끝으로 철수하면서 대회가 중단됐다.
AFP통신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자 추방 등 차별성 발언을 PGA투어 사무국이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트럼프 도럴에서 열리던 PGA투어 대회를 멕시코로 옮겼다”고 전했다.
PGA투어 사무국은 당시 “포용적이고 환영받는 환경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약속과 트럼프의 발언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 골프장에서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LIV골프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브라이언 롤랩 PGA투어 최고경영자(CEO)는 “‘블루몬스터’라는 가장 상징적인 코스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도럴의 블루 ‘몬스터’ 코스는 대형 벙커와 워터해저드, 강한 바람 등으로 난도가 높아 붙여진 이름이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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