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외국인 골키퍼 허용 놓고 온도차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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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예한 대립 속 내년부터 시행 내년부터는 K리그에 외국인 골키퍼 출전이 가능해진다.
1999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골키퍼 금지 규정은 국가대표급 골키퍼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던 당시, 국내 골키퍼를 보호하고 키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실제로 이 제도가 시행된 뒤 이운재, 김용대, 정성룡, 김승규 같은 뛰어난 골키퍼들이 K리그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성장했다.
K리그의 전반적 경기력과 수준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골키퍼 도입이 결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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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질 향상” vs “혼란 야기” 첨예한 대립 속 내년부터 시행 내년부터는 K리그에 외국인 골키퍼 출전이 가능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 열린 이사회에서 이런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1999년부터 시행된 외국인 골키퍼 금지 규정은 국가대표급 골키퍼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던 당시, 국내 골키퍼를 보호하고 키우기 위해 만들어졌다. 실제로 이 제도가 시행된 뒤 이운재, 김용대, 정성룡, 김승규 같은 뛰어난 골키퍼들이 K리그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조금씩 달라졌다. 국내 골키퍼들의 급여는 점점 높아졌고, 경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K리그의 전반적 경기력과 수준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골키퍼 도입이 결정된 것이다.
이 결정에 대해 팬들 사이에선 찬반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찬성하는 쪽은 외국에서 실력이 검증된 골키퍼들이 오면 경기의 질도 좋아지고, 자연스레 리그 인기도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또 외국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국내 골키퍼들도 더 성장할 것이란 기대도 있다.
반면 반대하는 쪽은 한국의 유소년 골키퍼 시스템이 아직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은 무리라고 입을 모은다. 국내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갑작스러운 제도 변경이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걱정도 크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규정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연맹과 각 구단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준비하느냐에 달려있다. 국내 골키퍼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고 실효성 있게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정규리그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출전 기회를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이런 노력이 병행될 때 비로소 한국 골키퍼들의 경쟁력이 구조적으로 강화될 수 있다.
이번 결정이 K리그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반대로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들 수도 있다. 지금은 너무 서두르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리그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 외국인 골키퍼가 실제로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팬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자람 학생기자(양현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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