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률 30분의 1' 28위 임성재도 우승 기회 충분..PO 최종전 22일 개막

주영로 2025. 8. 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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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률 '30분의 1'에 도전한다.

임성재가 우승 상금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7시즌 연속 출전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1차와 2차전을 거쳐 살아 남은 30명만 출전해 동등한 조건에서 4라운드 72홀 경기로 우승상금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린다.

최종전 상금은 우승자가 1000만 달러(약 139억원)를 받고 2위 500만달러(69억원), 3위 상금은 370만달러(51억원) 등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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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개막
임성재, 2019년부터 7시즌 연속 진출
2022년 준우승, 지난해 7위 이어 올해 첫 우승 도전
30명만 출전, 나흘간 컷오프 없이 경기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우승 확률 ‘30분의 1’에 도전한다.

임성재. (사진=AFPBBNews)
임성재가 우승 상금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7시즌 연속 출전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오는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에 7시즌 연속 출전한다. 2022년 준우승을 차지했던 임성재는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 확률은 30분의 1이다. 1차와 2차전을 거쳐 살아 남은 30명만 출전해 동등한 조건에서 4라운드 72홀 경기로 우승상금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린다.

최종전은 지난해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 따라서 출발 타수를 다르게 하는 ‘보너스 타수제’로 열렸다. 1위는 시작할 때 10언더파, 2위 8언더파 이후 순위에 따라 26~30위는 이븐파에서 경기했다. 따라서 높은 순위의 선수가 우승할 확률이 높은 방식이었다. 올해는 참가 선수 30명이 모두 같은 타수에서 시작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임성재는 28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지난해와 같은 경기 방식이었다면, 1위보다 10타 뒤진 상태로 경기에 나서야 했으나 올해는 모두 ‘이븐파’로 동등한 위치에서 경기에 나서 그만큼 우승 확률이 높아졌다.

7시즌 연속 출전하는 임성재는 2022년 준우승, 지난해 7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이 대회와 잘 맞는다. 매년 같은 코스에서 열려 분위기도 익숙하다는 점에서 우승의 기대를 부풀린다.

임성재는 PGA 투어가 꼽은 우승 후보 순위에서 29위로 낮게 평가받았다. 최근 10번의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한 경기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그러나 6월 이후 컷 탈락이 잦았던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들어서 경기력을 찾고 있다. 1차전으로 열린 페덱스 세인드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 2차전에선 공동 40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대회라는 점에서 집중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재는 이 대회를 끝낸 뒤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1라운드에선 제이콥 브리지먼(미국)과 경기한다.

최종전 상금은 우승자가 1000만 달러(약 139억원)를 받고 2위 500만달러(69억원), 3위 상금은 370만달러(51억원) 등 어마어마하다. 10위를 해도 73만 5000달러(10억원), 최하위인 30위 상금도 35만 5000달러(5억원)에 달한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은 보너스 상금 개념에서 올해부턴 공식 상금에 포함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페덱스컵 왕좌를 노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 후보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차전 우승으로 분위기 역시 최고조다.

PGA 투어는 셰플러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한 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를 다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페덱스컵에서 2016년과 2019년, 2022년까지 3번 우승했다. 올해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플릿우드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톱5에 올랐다.

대회가 열리는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은 파5로 진행했던 14번 홀을 파4로 바꿔 전체 코스 기준 타수를 파71에서 파70으로 변경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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