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재앙 수준…16일간 1100명 사망” 세계 최고 관광지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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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6일간 지속된 스페인 폭염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가 1100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일 연합뉴스는 스페인 공공 보건 연구소인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 분석을 인용해 지난 3∼18일 스페인에서는 폭염 때문일 가능성이 있는 초과 사망자 1149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7월 한 달간 고온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 수를 1060명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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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144739116xwlj.jpg)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최근 16일간 지속된 스페인 폭염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가 1100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일 연합뉴스는 스페인 공공 보건 연구소인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 분석을 인용해 지난 3∼18일 스페인에서는 폭염 때문일 가능성이 있는 초과 사망자 1149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연구소는 이들 사망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이거나 기존에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7월 한 달간 고온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 수를 1060명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57% 늘어난 것이다.
지난 18일까지 40도 이상으로 올랐던 낮 기온은 19일 4도가량 떨어졌지만, 산불이 이어지며 19년 만에 최악의 피해를 내고 있다고 AP·AFP통신이 전했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EFFIS)에 따르면 올해 들어 스페인에서는 산불로 4명이 사망했으며 영국 광역 런던 면적의 2배를 넘는 38만2000㏊(3820㎢)가 탔다.
이는 2022년(30만6000㏊) 기록을 넘어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큰 피해다.
피해가 큰 서북부 갈리시아와 마드리드를 잇는 열차 서비스가 중단됐고 도로가 폐쇄됐으며 수십 개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부는 인재다. 스페인 내무부는 이제까지 32명을 방화 혐의로 체포했으며 188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산불 피해 지역인 엑스트레마두라를 방문해 최근 폭염이 산불을 부추겼다면서 “과학과 상식이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위태롭고 어려운 시간”이라며 “극도의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이웃 국가 포르투갈에서도 산불이 번져 2명이 숨지고 23만5000㏊(2350㎢)가 소실됐다. 이는 2006∼2024년 연 평균의 5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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