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 가르면 안돼, 인천e음카드 활용해야" [이슈앤피플] 이순학 인천시의원

김요한 기자 · 양혜진 PD 2025. 8.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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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서구와 검단구 분리과정에 오류동 갈라져
종합환경연구단지와 수도권매립지가 갈라지는 것도 문제
경인항도 반으로 쪼개져, 오류동에 있던 정서진은 서구로 "지역민 상실감"
인천e음 카드 논란, 유정복 시정부 문제제기?
"e음카드에 문제가 있다면 검경 조사에서 드러날 것"
정부 지역화폐 정책 맞춰서 소상공인 위해 장점 살려 활용해야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진행 : 이도형 앵커

■ 인터뷰 :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순학 시의원(서구, 검단)

[인터뷰 오디오 듣기]https://zrr.kr/Iodh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도형 앵커와 이순학 인천시의원. 2025.8.20 [경인방송DB]

◆ 이도형 : 경인방송FM 90.7MHz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4부 시작하겠습니다.

<이슈엔피플>시간인데요. 오늘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이자 서구 검단을 지역구로 합니다.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순학 인천시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데요.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순학 : 안녕하세요. 굿모닝 인천 청취자 여러분, 내년 7월에 새로 출범할 검단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순학 시의원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23년 정초에 출연했던 것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찾아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 이도형 : 그러네요. 거의 조금만 더 있으면 3년 만에 나오실 뻔했는데. 3년 전에 나오셨는데. 지금 제가 아까 말한 지역구가 제대로 말한 거 맞죠? 

◇ 이순학 : 네, 맞습니다. 

◆ 이도형 : 그죠? 그렇지만 검단지역구로 이렇게 통칭해서 얘기를 쉽게 말씀드렸는데. 검단이 분구가 되지 않습니까 서구에서. 남다르고 특별할 것 같은데 의미 있는. 의원님은 이번에 검단구 분구, 의원님은 특별히 더 의미가 남다르다고요? 

◇ 이순학 : 네. 저는 검단 봉화촌이라는 곳에서 태어나서 대학생과 군복무 시절 빼곤 검단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진짜 검단 토박이죠. 제 고향이 발전해서 300만 인천광역시 어엿한 자치구로 거듭난다니까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검단구 출범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더 준비하고, 개선할 점은 없는지 날마다 체크하겠습니다. 

◆ 이도형 :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요. 의원님 인천시에서 여러 번 제가 지적하는 것도 좀 봤었는데요. 그 내용 좀 한번 설명해 주실까요? 

◇ 이순학 : 검단 토박이로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을 요즘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바로 검단구 행정구역 경계선 문제입니다. 검단구는 서구에서 분리돼 나오는데 서구와 검단구를 나누는 경계선이 아주 불합리하게 획정돼 있는 상황입니다. 

검단구 신설 근거법에 따르면 검단구의 관할구역이 규정돼 있는데,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아라뱃길 이북은 검단구로, 이남은 서구로 정해놓은 겁니다. 이게 지도로 보면 깔끔하지만 지역주민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인 겁니다. 

◆ 이도형 : 사실 우리가 볼 때는 경인아라뱃길을 기준으로 해서 위는 검단, 아래는 서구. 아니 그럼 합리적이고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이게 문제가 있다는 거 아니에요?

◇ 이순학 : 그럼요.

◆ 이도형 : 뭐가 문제라는 거예요? 

◇ 이순학 : 아라뱃길로 정한 경계선이 현재 서구 오류동을 관통하고 있다는 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현재 오류동 면적이 1,271만㎡입니다. 경계선이 계획대로 그어진다면 약 20%수준인 256만㎡가 오류동에서 떨어져 나갑니다. 그 떨어져 나간 지역에는 수도권매립지와 한 몸인 환경종합환경연구단지가 있습니다.

1991년도에 매립지가 생기면서 국가적 보상차원에서 2002년에 조성한 단지죠. 단지 내에는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이것을 비롯해서 약 10여 개의 전문기관과 연구소와 그다음에 기업들이 밀집돼 있습니다. 매립지 주변 환경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서 매립지 일대를 우리나라 환경연구의 메카로 만든다고 조성한 환경연구단지가 서구로 가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혐오시설로 불리는 매립지는 서구 검단에, 그 보상차원에서 만든 종합연구단지는 서구에 떨어져 가는 거죠. 

또 이 환경연구단지에는 환경 관련 연구기업 본사가 약 한 200여 개가 있습니다. R&D화 시설, 즉 연구개발시설이 밀집돼 있는데 이 기업들의 생산시설이 강서 쪽, 즉 검단 제2산단에 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본사는 서구에, 공장은 검단구에 오게 되는 거죠. 이렇게 되면 몸통과 머리가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벌써 이 문제를 걱정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 이도형 : 그 기업들의 노고는 알겠는데요. 의원님, 제가 거기 생물자원관 몇 번 애들 데리고 한번 가봤거든요. 거기가 오류동인데. 거기가 옛날에는 분류가 되면서 거기가 서구가 된다는 거죠?

◇ 이순학 : 그렇죠.

◆ 이도형 : 거기가. 그러면 거긴 서구고, 이 아랫배길 위는 검단이 되기 때문에. 근데 그 생물자원관이 있는 종합환경연구단 있잖아요. 보상차원에서 하긴 합니다마는 서구에 떨어져 있으면 좀 상관없는 거 아니에요? 굳이 검단이라고 안 해도 그냥 서구, 서구로 가 있으면 뭐 어때요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아니에요?

◇ 이순학 :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고요. 거기가 과거부터 오류동 지역이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그쪽 지역에서 맛조개라고 있습니다. 

◆ 이도형 : 그래요?

◇ 이순학 : 소금을 뿌려서 잡는 맛조개 있잖습니까? 근데 그전에는 그 갈퀴나 이런 걸로 그냥 긁으면 맛조개가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저희가 어렸을 때 뛰어놀던 곳이에요. 근데 그게 휙 서구로 간다면 오류동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 이도형 : 반드시 그 지역 오류동은, 그러니까 경인아라뱃길 아래 부분이긴 하지만 거기까지 검단으로 이렇게 포함시켜야 된다 그 얘기네요? 

◆ 이순학 : 그렇죠.

◇ 이도형 : 그럼 간단하다는 얘기네요?

◇ 이순학 : 거기 또 매립지 때문에 매립지를 연구하기 위해서 매립지를 위생적으로 매립하기 위해서 종합환경연구단지가 만들어졌어요. 그러니까 결국 종합환경연구단지와 수도권매립지는 한 몸인 것이죠. 근데 한 몸을 둘로 나누는 현상이 벌어지는 거예요. 

◆ 이도형 : 알겠습니다. 그거 뒤에서 조금 더 대책부분에서 좀 더 여쭤보기로 하고요. 종합환경연구단지, 그리고 기업들. 아까 말한 이 몸통과 또 브레인이 나눠지는 형태가 된다고 문제점 지적해 주셨는데. 그거 말고도요 그거 말고도 또 여러 가지 우려점, 다른 것들이 또 있다면서요? 어떤 것들이 또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까? 

◇ 이순학 : 현재 검단 오류동에 있는 경인항도 반으로 쪼개집니다. 아라뱃길을 기준으로 북단에는 컨테이너항만 남고, 남단에는 통합운영센터와 각종 물류센터가 있죠. 지금이야 같은 서구에 있지만, 2개의 구로 나눠지면 경인항도 2개의 구에 걸쳐지는 거죠.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가 발생합니다. 또 정서진도 오류동에 있는데, 정서진이 서구로 가게 되는 거죠. 

마지막으로 오류동 주민들의 정서적 상실감도 우려됩니다. 오류동 서쪽의 거청도와 정서진이 과거 오류동 주민들이 유년 시절을 보내던 향수와 추억이 깃든 곳인데.

◆ 이도형 : 아까 말씀하신 그 내용이네요?

◇ 이순학 : 그렇죠. 근데 이곳을 비롯해서 오래 전 오랫동안 오류동이었던 아라뱃길 남단지역이 잘려 나가면 역사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행정편의주의적이라는 발상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죠. 

◆ 이도형 :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오류동을 검단구로 편입시켜야 되는데 이걸 그냥 아라뱃길로 뚝 잘라가지고 그냥 서구, 검단구 이렇게 했다는 거 아니에요 행정편의주의적으로? 

◇ 이순학 : 그렇죠. 그때 본래 인천시 안은 공항고속도로 안입니다. 오류동의 대부분이 편입되는 공항고속도로 안인데. 
이순학 인천시의원. 2025.8.20 [경인방송DB]

◆ 이도형 : 그렇게 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요? 

◇ 이순학 : 거의 발생하지 않죠.

◆ 이도형 : 근데 왜 바뀐 거예요? 아라뱃길 그 기준으로? 

◇ 이순학 : 그거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 당시에 정치 그 위에 계신 분들이 정한 것 같아요. 

◆ 이도형 : 위에 계신 분들이면 유정복 인전시장을 비롯한 여기서 이렇게 한 거예요? 

◇ 이순학 : 그 이제... 

◆ 이도형 : 국회, 국회 법에서 국회에서 법 통과할 때 국회에서 된 겁니까? 

◇ 이순학 : 일단 시의 의견, 구와 시의 의견을 들어서 국회에서 정한 거라고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지역주민의 어떤 정서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 이도형 : 반영되지 않았다?

◇ 이순학 : 그다음에 여론조사도 사실 합리적으로 조사가 되지 않은 상태이죠. 

◆ 이도형 : 그러면요 의원님. 이 경계선 바로잡기 위해서 여러 번 그 의회에서도 지적하시고 말씀하셨잖아요?

◇ 이순학 : 네.

◆ 이도형 : 어떻게 됩니까? 그럼 경계선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뭐 무엇을 어떻게 앞으로 해야 되는 겁니까? 

◇ 이순학 : 앞서 말씀드렸던 검단구 설치 근거법에 명기된 좌표 가운데 오류동을 관통하는 부분을 삭제하고. 그 좌표 3개가 있습니다. 그 3개를 삭제하고, 오류동 전체를 검단구에 포함시킨다고 법률을 개정하면 됩니다. 현재 국회에서 이와 같은 법률개정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 이도형 : 네. 있는데? 

◇ 이순학 : 출범 전까지 이게 개정되기를 주민과 함께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 이도형 : 기도드리고 있습니까?

◇ 이순학 : 네.

◆ 이도형 :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죄송한데, 법이요. 제물포, 영종구, 그리고 검단구 신설에 관한 법이 통과가 됐잖아요?

◇ 이순학 : 네.

◆ 이도형 : 근데 그게 중간에 또 앞두고 행정체제 개편 앞두고 또 한 번 바뀔 수 있을까요? 과연 뭐랄까 그 필요성, 당위성은 알겠는데, 가능성 측면에서 이게 좀 될 수 있을까? 좀 회의적인, 아니 저는 제3자 입장에서 보자면요 그런 느낌도 드는데요. 가능해요?

◇ 이순학 : 저는 주민들의 의지가 있고, 현재 지역구 의원의 의지가 있고 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 이도형 : 네. 그래요? 알겠습니다. 다른 얘기를 좀 더 더 얘기 나눠야 되기 때문에 여기는 여기까지. 더 하고 싶긴 한데 여기까지로 나눠보겠습니다. 

◇ 이순학 : 네.

◆ 이도형 : 이게 좀 잘 되길 바랍니다. 의원님 말씀대로 경인아라뱃길로 행정편의주의적인 행정체제 경계선 구획이 아니라 아까 말한 그...

◇ 이순학 : 역사성과 정서를 반영해야 되고, 경계선이라는 게 1개 동을 뚝 잘라서 다른 쪽에 주고 이쪽은 니네 갖고 이쪽은 우리 가질게라고 하는 거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 이도형 : 앞으로 국회에서 심의를 잘해서 좀 개정안이 참 개정돼서 아까 말한 그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좀 해법이 마련이 됐으면 하기를 바라고요. 또 의원님 검단을 지역구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또 의정활동 또 뭐뭐 하셨습니까? 

◇ 이순학 : 여러 가지가 있는데. 최근에 93년도부터 경기도 시절 때부터 검단이 그때부터 약속했던 그 검단 양촌IC에서 봉수대로까지 도로 개설하는 공사문제가 있습니다. 근데 이게 93년도에 시작됐는데 97년도에 도로개설이 시작이 됩니다. 그때 당시에 국회의원, 공무원들이 있을 때 지역민들이 해주시겠다고 해서 약속을 하고 지역분들이 시골분들이라 5년 후에 가니 국회의원도 안 계시고 공무원도 안 계시고. 

◆ 이도형 : 다 바뀌어가지고요?

◇ 이순학 : 네. 이렇게 한 30년 가까이 지났죠. 

◆ 이도형 : 안줘요? 그래서 토지보상비를?

◇ 이순학 : 네. 그래서 작년 23년도에 저희가 의원이 되고 나서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네 차례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토지보상이 시작이 됐죠. 그리고 나머지 부분이 잘 되도록 내년까지는 정리가 될 수 있도록 토지보상이 시작이 돼 있고요 지금. 24년 작년에 시작이 됐어요. 그리고 내년까지는 완료가 될 수 있도록 한 2주 전에 주민간담회를 한번 같이 시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한번 협의를 가졌습니다. 잘 차질 없이 잘 되기를 바라고. 또 공무원들이 또 그렇게 되도록 저희가 옆에서 계속 채근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깐요 검단 토박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또 검단의 정서, 그리고 또 주민들의 마음, 이런 걸 잘 알고 계시잖아요. 

◇ 이순학 : 그렇죠.

◆ 이도형 : 그러니까 그래서 그런지 이제 검단과 분구가 되면 새로운 구가 하나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 이순학 : 네, 맞습니다.

◆ 이도형 : 그렇게 되면 초대 구청장이 누가 되느냐 하고 연일 하마평에 오를 때 항상 빠지지 않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이순학 의원님이신데요. 내년 지방선거 때 계속 시의원 하십니까? 아니면 다시 이번에 구청장에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이순학 : 300만 인천시민을 대변한 인천시의원 역할에 현재로서는 충실하는 게 최선이고요. 벌써 다른 자리 운운하는 건 시민에 대한, 지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지역민께 검단 토박이로서 애향심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후에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 이도형 : 네. 마다하지 않는다는 소리가 꼭 나간다는 소리로 저희는 해석되는데. 더 이상 얘기 안 하셔도 되는데요. 그냥 일단은 시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다. 그죠?

◇ 이순학 : 네.

◆ 이도형 :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역할이 된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게 그냥, 그냥 오피셜한  멘트인 거죠

◇ 이순학 : 네. 그게 맞는 말씀이고요. 그 연말까지는, 내년 초까지는 적어도 시의원에. 제가 구청장이니 뭐니 다른 일에 신경 쓰면 시의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자체가 없어요. 
이도형 앵커와 이순학 인천시의원. 2025.8.20 [경인방송DB]

◆ 이도형 : 네. 알겠습니다. 좀 불편한 질문일 수도 있으실 텐데요, 워낙 하마평에 많이 오르시는 인물이다 보니까 한번 여쭤봤습니다. 너그럽게 이해를 해 주시고요. 

또 하나가요. 지난번에 그 행안위 소속의 신동섭 의원이 출연을 하셔서요. 인천e음카드가 문제가 많다고 그 자리에서 그렇게 많이 비판하셨어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순학 : 인천시가 인천e음 대행사인 코나에 특혜를 줬다는 식의 말씀을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시 감사든 경찰조사든 문제가 있다면 밝혀지고, 그에 따른 조치를 하면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혹들이 제기된 지 꽤 오래된, 시가 꽤 오래됐잖아요. 그럼에도 아직 드러난 사실은 없다는 점은 한번 꼭 짚고 싶고요. 오히려 그런 의혹들을 제기하면서 e음카드를 매장시키려고 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있어요. 이미 민선8기 인천시는 인천e음카드를 많이 다운시킨 상태이잖아요. 

◆ 이도형 : 많이 다운시켰다?

◇ 이순학 : 네.

◆ 이도형 : 유정복 민선8기 유정복 시정부죠? 인천e음카드를 많이 다운시켰다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 이순학 : 그 현 정부랑도 연결 뭐야 윤석열 정부와도 연결돼 있는 부분인데. 윤석열 정부와 같이 발을 맞춰서 인천e음카드 자체를 좀 줄여왔다.

◆ 이도형 : 지역화폐 같은 거에 대해서 웬만하면 안 하려고, 그때 포퓰리즘 정책이다 그러고 그때 안 하려고 했던 그 얘기하시는 거죠?

◇ 이순학 : 그렇죠. 그리고 코로나시기에 인천 시민들께 가장 힘이 되었던 인천e음카드죠, 가장 잘한 정책이라고 꼽았던 인천e음카드가 유정부 시정부 들어서 캐시백 요율이 확 줄었고. 또 점포도 많이 줄었고, 예산도 많이 줄었죠. 사실 1,050억 정도까지 줄었죠. 인천e음 담당부서를 엉뚱한, 다른 과로 옮겼죠. 그리고 인천e음이라는 브랜드 네임도 잘 안 쓰고 있습니다.

◆ 이도형 : 안 쓰죠 이제는.

◇ 이순학 : 인천사랑상품권이라고 부르고 있죠. 이로 인해 사용자 수가 176만 5천 명에서 22년도에. 지금 80만 5천 명 정도로 줄었어요. 결제액도 5,215억 원이 2022년도 기준으로. 2024년도에는 2,033억이에요. 반토막 났죠. 

◆ 이도형 : 그러네요.

◇ 이순학 :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정부가 새로 들어서니까 정부차원의 지역화폐 활성화 조짐이 보이자마자 인천시는 인천e음 캐시백 요율을 높일 테니 정부 예산도 좀 높여달라고 좀 부탁하고 있는 상황이죠. 

앞서 말씀드렸지만 인천e음의 구조적 문제는 그것대로 찾아서 해결할 문제고, 시민들을 위한 혜택은 흔들림 없이 제공해야 했어야 하는 거죠. 처음부터 인천e음카드를 흔들려고 하거나 줄이려고 하면 안 됐던 부분이에요. 

◆ 이도형 : 이 과도한 의혹 제기는 사실이 아니다, 뭐 이렇게 특혜다 이런 것까지는 아니다 그런 말씀이신 거죠?

◇ 이순학 : 그 부분은 조사해서 나오면 나온 대로 하고. 실제로 인천e음카드의 그 좋은 장점은 충분히 살려서 인천 내수경제나 인천의 경제회복에 소상공인이나 지역 발전에 사용해야 한다는 거죠.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이게 또 짤막하게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요. 수도권매립지가 또 요즘 지역 관련된 대표적인 현안 아니겠습니까? 그거 짤막하게 이거 어떻게 좀 해결돼야 될지 전망 좀 들어본다면요? 

◇ 이순학 : 제 지역구에 매립지가 있죠. 벌써 수십 년째 주민들이 한 벌써 30년 됐습니다. 고통 받고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공약했죠. 그러면서 당선됐는데. 제가 의원 되자마자 매립지 종류에 대해서 많은 문제를 제기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진행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1년 남았는데 4차 공모 진행 중이죠. 될 리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내년이 지방선거인데 누가 어느 지자체장이 덜컥 주민들의 그 민원 많은 반발 예상하면서 수용하겠어요?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이런 비판적인 상황에서는 결코 결국 국가가 나서서 할 수 있는 상황밖에 안 돼요. 그리고 또 4차 매립지가 성립이 안 될 경우에 인천시에 특별한 대책이 있느냐? 제가 알기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도형 앵커와 이순학 인천시의원. 2025.8.20 [경인방송DB]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의원님 한 시간이 한 20~30초 정도 남았는데요. 짤막하게요 마지막 청취자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이순학 : 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강관리 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들이 많으시겠지만 곧 불어올 신선한 가을바람을 기대하듯 잘 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힘든 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를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저희들이 항상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경청하고, 소통하고, 해결은 안 되더라도 적어도 공감을 하겠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아침 일찍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순학 : 네. 고맙습니다. 

◆ 이도형 : 지금까지 이슈앤피플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또 서구 검단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순학 시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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