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1위' 휴온스 대반전...PBA 팀리그서 극적 선두 도약

이신재 2025. 8. 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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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 PBA 제공. 연합뉴스
PBA 팀리그 1라운드 최하위 휴온스가 2라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연출하며 선두로 도약했다.

휴온스는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라운드 사흘째 경기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4-2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7(2승 1패)로 하나카드(승점 6)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단 1승(8패)에 그쳤던 휴온스는 2라운드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첫날 NH농협카드를 4-2로 이기고, 이틀째 디펜딩 챔피언 하나카드에 3-4로 아쉽게 패하며 승점 1을 챙긴 뒤 이날 2연승 중이던 우리금융까지 잡았다.

경기는 초반 불안하게 시작됐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 하비에르 팔라손-로빈슨 모랄레스가 다비드 사파타-엄상필에게 4-11로 완패했다.

하지만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세연-이신영이 스롱 피아비-김민영을 17이닝 접전 끝에 9-7로 꺾으며 반격에 나섰다. 이어 최성원이 사파타를 15-10으로 제압하고, 혼합복식 이상대-김세연이 강민구-서한솔을 9-5로 꺾어 승기를 잡았다.

5세트에서 팔라손이 패해 주춤했지만, 마지막 6세트에서 차유람이 스롱을 9-4로 꺾어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다른 경기에서는 SK렌터카가 에스와이를 4-0으로 완파하고, NH농협카드가 하림을 4-3으로 제압해 각각 2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 웰컴저축은행은 크라운해태를 4-1로, 하이원리조트는 하나카드의 10연승을 저지하며 4-3 승리를 챙겼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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