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파에 힘 싣는 한동훈… 전대 투표 시작하자 “상식의 힘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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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가 20일 시작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혁신파 후보들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했습니다. 조용히 상식의 힘을 보여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한 전 대표는 안 후보와 조 후보 등 혁신파 후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대표적인 친한(親한동훈)계인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조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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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가 20일 시작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혁신파 후보들에 대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강조한 ‘상식적 리더십’에 대한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했습니다. 조용히 상식의 힘을 보여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전당대회 투표가 시작된 날인 만큼,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인 혁신 후보들을 우회적으로 지지해 지원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 우리 당에는 ‘보통 사람들의 상식’이 필요하다. 그래야 이재명 민주당의 비상식을 막아낼 수 있다”면서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상식의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공정과 상식이 물 흐르듯 흘러내리는 세상을 꿈꿨다. 그런데 지금 그 꿈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면서 “과거에 붙잡히면 분열이고, 미래로 향해 나가면 하나가 된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안 후보와 조 후보 등 혁신파 후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지난 16일엔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버림받는다. 상식적인 후보들의 연대와 희생이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고도 했다.
한 전 대표는 반탄(탄핵 반대) 후보들에 대한 비판도 계속 이어왔다. 한 전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침몰이 예정된 ‘윤어게인’과 부정선거 음모론을 극복하고 쇄신과 개혁, 이재명 정권 견제를 당당하고 유능하게 감당할 수 있는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와 한 전 대표는 전당대회 국면에서 두 차례나 만났다. 한 전 대표는 지난달 19일 안 후보를 만나 ‘당 극우화’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취임식이 열린 광주에서 만나 당내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친한(親한동훈)계인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조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상식의 힘”이라는 글와 함께 조 후보와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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