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테크노파크, 산불 진화용 첨단 드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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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기술을 접목, 신속하게 산불 진화를 할 드론 개발에 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테크노파크가 힘을 합친다.
엔젤럭스 컨소시엄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115억 원을 투입, 산불 진화에 특화된 고중량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조류 대응 AI 드론 시스템 개발은 충돌 사고를 예방,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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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 중량 200kg·최대 3시간 비행 가능한 기체 제작 목표
공항 조류에 대응할 인공지능 드론 사업자도 함께 뽑아
최첨단 기술을 접목, 신속하게 산불 진화를 할 드론 개발에 경상국립대·창원대·경남테크노파크가 힘을 합친다. 성과 여부에 따라 이 분야에서 굳건한 위상을 다질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산불 진화 특화 고중량 드론 상용화 개발 ’사업자를 선정, 향후 일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업체, 학계 등을 공모한 바 있다. 14개 컨소시엄이 의향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효율성, 편의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살핀 뒤 엔젤럭스 컨소시엄을 낙점했다. 대표 사업자는 ㈜엔젤럭스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창원대 산학협력단·경남테크노파크·㈜모빌리티랩·㈜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에스아이오티(주)·한국세라믹기술원 등도 참여한다.
엔젤럭스 컨소시엄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115억 원을 투입, 산불 진화에 특화된 고중량 드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체 운반 및 급수 특수 차량도 만든다. 이 드론은 최대 탑재 중량 200kg, 최대 이륙 중량 450kg 이상이다. 소화액 등을 실은 뒤 최대 3시간 비행할 수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서 초기 화재 대응, 잔불 제거, 경계선 설정 등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엔젤럭스 컨소시엄은 외국에서 운영 중인 유사 기체도 도입한다. 최대 탑재 중량 260kg, 최대 이륙 중량 650kg, 2시간 비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기체 개발을 위한 연구, 시나리오 검증, 인증 등에 활용된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엔에이치네트웍스 컨소시엄을 ‘공항 조류 대응 AI 드론 상용화’ 사업자로 선정했다. 대표 기업은 (유)엔에이치네트웍스이며 마린로보틱스(주)· ㈜삼한엔지니어링·한국광기술원·초당대 산학협력단 등이 동참한다
엔에이치네트웍스 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조류 탐지 및 대응 드론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항 반경 4km 이내에서 조류를 탐지하면 인공지능이 비행 유형을 분석, 군집 드론을 통해 추적한 뒤 흩어지게 한다. 실증 작업은 경남 고성 등의 드론 비행시험센터와 무안공항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기존 공항에 있는 조류 대응 시스템과의 연동 등도 시도한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고중량 소방 드론이 상용화되면 공공 수요에 대한 국산 기체 보급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류 대응 AI 드론 시스템 개발은 충돌 사고를 예방,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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