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멘토' 이종찬 "尹 부친, 명품 목걸이 알았다면 회초리"

제주방송 김재연 2025. 8.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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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2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을 강하게 질타하며 "아버지의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이런 사태가 안 났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의 아들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는 윤 전 대통령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막역한 사이지만, 두 사람은 정책 방향성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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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이종찬 광복회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회장은 오늘(20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을 강하게 질타하며 "아버지의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이런 사태가 안 났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명품 목걸이, 명품 시계, 명품 핸드백 소리가 나오면 회초리를 들고 쫓아가서 때렸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회장은 윤 전 대통령의 정계 입문에 영향을 끼친 정치적 멘토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아들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는 윤 전 대통령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막역한 사이지만, 두 사람은 정책 방향성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이 회장은 최근 이 교수가 윤 교수 기일을 앞두고 묘소를 참배한 사진을 올린 것과 관련해 "평소 아들은 윤 교수를 아버지처럼 존경하고 모셨다"며 "아픈 가슴을 달래라는 그런 뜻이 담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교수는 훌륭한 경제학과 교수로 따르는 제자가 많았다"며 "그런데 우리 아들이 가보니까 인적이 없어 '제자들 모두 와서 교수님께 인사 올려라'는 신호를 보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가 "하늘에서 윤 교수가 계엄을 하고 탄핵당한 아들의 모습, 며느리가 명품을 받았느니 등의 상황을 보면 뭐라고 할 것 같냐"고 묻자, 이 회장은 "저승에서 얼마나 가슴 아프겠나, 가슴을 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현재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등으로, 부인 김 여사는 공천 압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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