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특검, ‘김건희 집사’ 김예성에 최은순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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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를 상대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해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한겨레 취재 결과 특검팀은 지난 18일 김씨 구속 뒤 첫 조사에서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씨의 개입 여부 등을 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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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를 상대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해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한겨레 취재 결과 특검팀은 지난 18일 김씨 구속 뒤 첫 조사에서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씨의 개입 여부 등을 물었다고 한다. 김씨는 최씨의 통장 잔고 증명서 위조를 돕고 코바나컨텐츠에서 감사를 맡는 등 김 여사 일가와 10년 넘게 밀접한 관계를 이어온 인물로, 특검팀은 이들이 서로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는 관계라고 보고 있다.
공흥지구 의혹은 김씨의 구속 혐의인 아이엠에스(IMS)모빌리티 등 횡령 사건과 무관해 당시 조사는 면담 형식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양평 공흥지구 개발은 최씨가 모든 것을 전담해 누가 관여할 여지가 없고 나와는 관계 없는 일’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15일 구속된 김씨는 김 여사와의 오랜 친분을 내세워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아이엠에스모빌리티에 카카오모빌리티·에이치에스(HS)효성 등 대기업들이 184억원을 투자한 과정에 영향을 끼치고, 이노베스트코리아와 아이엠에스모빌리티 등의 회삿돈 33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최은순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오빠 김진우씨가 대표로 있는 가족기업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공흥지구(2만2411㎡·350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 뼈대다. 특검팀은 김씨가 이미 기소된 개발비용을 줄이기 위해 서류를 꾸민 의혹뿐 아니라 인·허가를 받은 과정이나 양평군 쪽과 유착한 의혹 등을 광범위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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