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한국 영화 오랜만에 베니스영화제 진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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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62·사진)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다.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20년 만에 베니스국제영화제(27일 개막)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19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찬욱 감독은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에 오랜만에 간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한국 영화의 부흥과 함께하는 30주년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초대를 받은 것도 특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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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한 유머 가득 담았죠”

박찬욱(62·사진) 감독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돌아온다. ‘친절한 금자씨’(2005) 이후 20년 만에 베니스국제영화제(27일 개막) 경쟁 부문에 진출해 수상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또 내달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만큼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손꼽힌다.
19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찬욱 감독은 “한국 영화가 베니스영화제에 오랜만에 간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한국 영화의 부흥과 함께하는 30주년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초대를 받은 것도 특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은 박 감독이 무려 20년을 기다려 영화화한 작품이라며 “사춘기 시절부터 미스터리 소설을 여러 권 읽었지만 영화의 원작 ‘액스’(The Ax·도끼)처럼 여러 가지로 심리적 장치가 잘 되어있는 소설은 없었다”고 소개했다. 영화엔 박 감독이 시도하는 새로운 종류의 유머도 가득 담았다. “씁쓸한 비극에 부조리한 유머를 넣을 만한 가능성이 보였어요. 소설 자체도 그런 면을 갖곤 있지만 내가 만든다면 더 ‘슬프면서도 웃긴’ 유머가 많이 살아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죠.”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직장인 만수(이병헌)가 재취업에 나서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9월 개봉.
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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