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한동훈이 어쩌면 그럴 수 있어!" 원망했다가…"내가 죽어야 남편이 살길이 열리나" 한탄한 김건희

정경윤 기자 2025. 8. 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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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어쩌면 그럴 수 있느냐"고 한탄하며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김 여사를 접견한 신평 변호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은 내용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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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어쩌면 그럴 수 있느냐"고 한탄하며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김 여사를 접견한 신평 변호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은 내용을 적었습니다.

신 변호사는 그 자리에서 "한동훈은 사실 불쌍한 인간이며 그야말로 인생의 낭비자일 뿐"이라고 김 여사를 위로한 뒤 "많이 어렵겠지만 그를 용서하도록 노력해 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신 변호사를 김 여사가 자신을 보자마자 "내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겠냐"고 말했다면서 "김 여사가 너무나 수척해 앙상한 뼈대밖에 남지 않았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 특검팀은 오는 21일까지였던 김 여사의 구속 기간을 법원 허가를 받아 31일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내용이 방대한 데 더해 김 여사가 출석 일자를 미룬 점을 고려해 구속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는 당초 오늘 오전 소환 조사가 예정됐지만 건강이 좋지 않다는 내용이 담긴 자필 불출석 사유서를 냈으며, 특검팀은 사정을 고려해 출석일을 내일로 다시 통보했고 김 여사 측도 이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취재 : 정경윤,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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