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산불 대응 · 공항 안전 챙긴다…고중량·AI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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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산불 진화 특화 고중량 드론'과 '공항 조류 대응 AI(인공지능) 드론' 상용화를 위한 개발 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산불 진화 고중량 드론 개발 14개, 공항 조류 대응 AI 드론 개발 8개 등 총 22개 컨소시엄(119개 기업)이 참여했고, 평가 결과 산불 진화 드론 개발에는 엔젤럭스 컨소시엄, 조류 대응 드론 개발에는 엔에이치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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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산불 진화 특화 고중량 드론'과 '공항 조류 대응 AI(인공지능) 드론' 상용화를 위한 개발 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산불 진화 고중량 드론 개발 14개, 공항 조류 대응 AI 드론 개발 8개 등 총 22개 컨소시엄(119개 기업)이 참여했고, 평가 결과 산불 진화 드론 개발에는 엔젤럭스 컨소시엄, 조류 대응 드론 개발에는 엔에이치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두 컨소시엄은 오는 2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엔젤럭스 컨소시엄은 2027년까지 3년간 총 115억원 규모로 산불 진화에 특화된 고중량 드론과 기체 운반 및 급수 특수 차량을 개발합니다.
개발되는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00㎏, 최대이륙중량 450㎏ 이상이며, 소화액 등을 탑재하고 최대 3시간 비행이 가능합니다.
해당 기체는 초기 화재 대응, 잔불 제거, 경계선 설정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 소방 임무 수행을 목표로 개발됩니다.
이와 함께 외국에서 운영 중인 유사 기체도 도입됩니다. 도입하는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60kg, 최대이륙중량 650kg, 비행시간 2시간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엔에이치네트웍스 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2년간 50억원 규모로 AI 기반 조류 탐지 및 대응 드론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공항 반경 4㎞ 이내에서 조류를 탐지하고, AI가 비행 패턴을 분석한 후 군집 드론을 통해 조류를 감지·추적·소산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실증은 드론 비행시험센터, 무안공항 등에서 진행되고, 공항 조류 대응 시스템과의 연동도 추진됩니다.
국토부는 소방청, 산림청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태스크포스(TF) 체계를 운영하고, 기체 개발과 현장 실증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불 진화 대응 수단을 갖출 수 있고, 고중량 소방드론 상용화 개발에 성공한다면 공공 수요에 대한 국산 기체 보급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공항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해 항공기 안전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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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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