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T1, LCK 레전드 그룹 2위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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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레전드 그룹의 2위 경쟁이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젠지를 꺾어야만 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1일 kt 롤스터, 23일 젠지를 상대한다. 레전드 그룹 2위까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기 때문에 한화생명e스포츠에겐 2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열려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5 LCK 정규 시즌에서 젠지를 상대로 아직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처음 도입됐던 2025 LCK 컵에서는 젠지를 두 번 만나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지난 17일 젠지와의 경기에서도 한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지만 아쉽게 패하기도 했다.
하지만 3라운드부터 한화생명e스포츠는 젠지와 T1 등 레전드 그룹 상위권 팀들에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 젠지와의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또 패배한다면 2위 수성의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최근 경기력이 라운드 초반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지만 5라운드 1주 차 두 경기 모두 승리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반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T1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제치고 2위 자리에 오르기 위한 일정에 돌입한다.

5라운드 1주 차에 T1은 22일 농심 레드포스와 24일 kt 롤스터를 상대한다. T1은 3라운드부터 두 팀을 상대로 모두 2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비록 2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패배한 적은 있지만 현재 농심 레드포스가 3, 4라운드 전패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T1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동 통신사 더비’로 늘 관심을 끄는 kt 롤스터를 상대로도 2025년 들어 전승 행진 중이기에 T1이 원하는 2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위 한화생명e스포츠와 승패가 같은 만큼, 두 팀 모두 이번 주 경기에서 같은 승수를 기록한다면 세트 득실에 따라 2위와 3위 자리가 결정된다. 그렇기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T1 모두 승리 뿐만 아니라 2대0 완승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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