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백두대간에서 멸종위기종 철새 ‘벌매’ 번식장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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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희귀 철새인 벌매(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의 번식 과정 촬영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지난 7월 양양 백두대간 능선에서 벌매가 굴참나무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약 2개월간 포란에서 이소까지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기록했다.
한편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올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긴점박이올빼미의 번식과정도 촬영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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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이성현 기자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희귀 철새인 벌매(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의 번식 과정 촬영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지난 7월 양양 백두대간 능선에서 벌매가 굴참나무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약 2개월간 포란에서 이소까지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기록했다.
벌매는 우리나라에서 번식이 거의 확인되지 않는 희귀 철새로, 부화와 육추 과정이 비교적 자세히 관찰된 사례는 드물다. 벌매는 주로 땅벌이나 말벌집을 털어 애벌레를 잡아먹는 습성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으며, 개구리와 뱀 등도 먹이로 삼는다.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자바섬 등지에서 월동하는 철새다.
한편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올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긴점박이올빼미의 번식과정도 촬영에 성공한 바 있다. 양양생태사진연구회는 “강원도 양양 지역의 소중하고 깨끗한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촬영을 통해 양양 자연생태계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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