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시장 진출 막혔나”…원전 관련주 일제히 동반 하락세

최종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hoi.jongil@mk.co.kr) 2025. 8. 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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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올해 초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한 합의로 인해 미국과 유럽, 우크라이나의 시장 진출이 막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원전주가 장초반 하락세를 맞고 있다.

주가 하락의 배경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지난 1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지식재산권 분쟁 종료 합의문에 한국 측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이 포함됐다는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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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스팅하우스 원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올해 초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한 합의로 인해 미국과 유럽, 우크라이나의 시장 진출이 막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원전주가 장초반 하락세를 맞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3100원(8.30%) 내린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두산에너빌리티도 전일 대비 8300원(13.95%) 내린 5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11.46%), 비에이치아이(-7.89%), 한전KPS(-5.82%) 등 원전 관련 종목은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전기술(-10.41%), 한신기계(-6.22%) 등도 내림세를 보인다.

주가 하락의 배경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지난 1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지식재산권 분쟁 종료 합의문에 한국 측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이 포함됐다는 논란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또 전날 오후께 해당 합의로 인해 한수원과 한전의 북미, 유럽, 일본 등 시장 진출이 막혔고 중동, 동남아시아, 남미 등에서만 신규 수주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진 것도 투자심리를 약화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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