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지휘봉 잡은 '무패 우승' 명장, 구단 루틴 바꿨다!…"안첼로티의 전통 깨며 새 시대 열어"

김건호 기자 2025. 8. 20. 11: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비 알론소./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은 올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게 됐다. 그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성공적인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22년 10월 지휘봉을 잡아 2024-25시즌까지 이끌었다. 특히,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레버쿠젠의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었다. 또한, DFB 포칼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작별한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를 후임으로 낙점했다.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이 선수 시절 뛰었던 구단에서 감독 제의가 들어올 때 보내주기로 한 신사협정을 맺었다.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사비 알론소./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는 곧바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했다.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이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맞대결부터 본격적으로 레알 마드리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사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의 첫 라리가 경기를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의 전통을 깼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 시작 약 70분 전에 선발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이는 안첼로티의 방식과 대조된다"며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시작 두 시간 전에 라인업을 발표하곤 했다.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전 루틴에 변화를 주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6분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사비 알론소./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 감독은 경기 전 "우리는 발전하고 있다. 수준을 평가하기는 어렵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은 없지만,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아직 갈 길이 남아 있지만, 핵심적인 부분, 기본적인 것들은 클럽 월드컵에서 이미 도입되었고, 지난 몇 주 동안 좀 더 심화시켰다. 지금부터는 계속 이어가는 것뿐이며, 팀 내 분위기는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말로 하는 것보다 행동하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한다. 아무것도 하기 전에 약속하는 것은 축구에서 잘 통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사람들도 기대에 부풀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기대하고 있고, 새로운 선수, 새로운 감독, 새로운 에너지를 경기장에 불어넣으며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를 기다릴 수 없다. 우리는 스스로 입증해야 하며, 내일부터 시작해 5월에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 도달하기 위해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