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힘들게 집들이 왜해?” 김종국, 좋아하는 축구도 포기?…‘국민남편’ 등극하나(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가 이전 방송에서 예비 ‘국민남편’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62억 고급빌라를 구매한 뒤에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답했다.
이날 허경환은 김종국을 향해 “요즘 집도 샀잖아. 다들 신혼집 준비하는 거라던데?”라며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김종국은 “그것도 맞는 얘기야. 준비해야지. 집이 없으면 어떻게 해? 준비를 해야 결혼하지”라며 결혼을 준비 중임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면서 “와이프가 힘들기 때문에 집들이는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혀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월 21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좋아하는 축구도 포기하려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는 유재석, 차태현, 유연석에게 “나중에 결혼하면 와이프 때문에 (축구하러) 못가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에 차태현이 "아직도 결혼생각이 있는거야?"라고 궁금해하자 김종국은 "그럼 해야지"라고 답했다.
2021년 2월 26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아내가 요리를 해주면 눈치 보일 것 같다"며 "미안해서 손잡고 나가 외식을 할 듯하다"고 말하는 등 미래 와이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지난 18일 김종국은 팬카페에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저 장가갑니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네요,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직접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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