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집값 모두 역세권 단지가 견인”…수도권 1순위 상위 10곳 중 9곳 공통점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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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역세권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순위 청약자 수 상위 10개 단지 중 9개가 지하철역 도보권(예정 포함)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만 놓고 보면 이들 9개 역세권 단지의 1순위 청약자는 총 13만8180명으로 전국 전체(25만394명)의 5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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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 앞에 동탄트램2호선 예정
“역 주변 인프라·풍부한 전세수요가 가격 견인”
![동탄트램 컨셉트(안) [사진 = 화성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20250820103605272opgm.jpg)
19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순위 청약자 수 상위 10개 단지 중 9개가 지하철역 도보권(예정 포함)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만 놓고 보면 이들 9개 역세권 단지의 1순위 청약자는 총 13만8180명으로 전국 전체(25만394명)의 55%를 차지했다.김포 풍무 양도지구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역시 총 1769가구 규모로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20250820103608232tpaf.jpg)
이에 비해 같은 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4분 거리(네이버 지도 기준)의 ‘e편한세상 동래 아시아드’(2020년 입주) 동일 면적은 7억500만원에 거래돼 약 3분 거리 차이에 3억5500만원의 시세 격차가 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입지는 교통 편의성과 주변 생활 인프라, 풍부한 전세 수요가 있어 경기 변동에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광역시에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규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입지를 내세운 단지들이 청약 경쟁률과 시세 방어에서 우위를 점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전철역과의 거리는 실거주 만족도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자산가치에 직결된다”며 “향후 교통망 확충 계획이 있는 지역 역시 선제적으로 주목하는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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