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남미 두번째 거점 전망…아르헨에 제조공장 설립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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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 비야디(BYD)가 아르헨티나에 제조 공장을 설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아르헨티나에 실제 공장을 건설할 경우 남미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 BYD의 생산 거점이 된다.
SCMP는 BYD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외에도 제조 기반과 대미(對美) 접근성이 우수한 멕시코에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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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콜롬보에 있는 BYD의 전기 자동차 전시장을 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지나가고 있다. [AFP]](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103039521qhmh.jpg)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중국 비야디(BYD)가 아르헨티나에 제조 공장을 설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BYD는 브라질에 이어 남미 지역에 두 번째 생산 거점을 마련하게 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BYD가 아르헨티나 법인 ‘BYD 오토 아르헨티나 SAU’의 사업 영역에 자동차 수입·판매 외에 차량·배터리·자동차 부품의 제조와 유지보수를 포함해 현지 법무부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BYD는 제조 공장 설립 계획에 대한 SCMP 확인 요청에 답하지 않았자만, 올해 초 브라질·칠레·멕시코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시장 확장 대상으로 지목해 발표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중국과 2004년 전략적 파트너십, 2014년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을 맺은 우방국으로 꼽힌다. 양국 정상은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외교적으로도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BYD를 비롯해 17개 이상의 중국 자동차 회사가 아르헨티나에 차를 수출 중이다.
BYD의 아르헨티나 제조 공장 설립 타진은 최근 수출과 해외 생산을 함께 강화하는 회사의 운영 전략과 맞물린다는 점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BYD의 자동차 수출량은 2021년 5만4천대에서 지난해 49만5천대로 3년 만에 3배 이상 급증했지만, 최근 미국발 관세 압박으로 지속 성장이 어려워진 상태다.
BYD는 대신 튀르키예, 캄보디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헝가리,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으로 생산 기지를 확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 실제 공장을 건설할 경우 남미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 BYD의 생산 거점이 된다.
BYD는 브라질 바이아주(州) 카마카리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5월 브라질 노동검찰로부터 강제노동 혐의로 피소돼 조사받으면서 준공 일정이 지연됐지만, 바이아주 당국은 내년 말부터 해당 공장이 완전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부 가동 중인 이 공장은 반제품 상태의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공장이 완전가동 되면 최대 1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브라질은 중국을 제외한 BYD의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지난해 브라질 내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7만6000대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328% 급증했다.
SCMP는 BYD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외에도 제조 기반과 대미(對美) 접근성이 우수한 멕시코에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BYD 경영진은 할리스코주(州) 과달라하라에 있는 사업지를 방문해 근로자 수천 명을 고용하는 수준의 프로젝트를 논의한 바 있다. 다만 현재 미국과의 지정학적 긴장과 무역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관련 계획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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