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정부 투자 검토 소식에 주가 나홀로 ‘빨간불’ [종목Pick]

신주희 2025. 8. 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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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인텔에 이어 삼성전자 지분 매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가 20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등 미국에 공장이 있는 반도체 업체에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에 이어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은 물론, 미국에 공장이 있는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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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보도에 주가 강세
삼성전자 주가 0.43% 오른 7만300원 거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애플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미국 정부가 인텔에 이어 삼성전자 지분 매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가 20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43%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 부진 영향으로 코스피가 3100포인트 아래로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는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등 미국에 공장이 있는 반도체 업체에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에 이어 미국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은 물론, 미국에 공장이 있는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전일 미국 행정부가 100억달러를 투자, 인텔의 지분 10%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었다.

현재 마이크론, 삼성전자, TSMC 등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제정된 반도체 법에 따라 지원금을 받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트럼프가 취임하기 전인 지난해 말 삼성전자에 47억5000만달러, 마이크론에 62억달러, TSMC에 66억 달러의 보조금을 각각 확정했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인텔 지분 10% 인수 추진을 확인하며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경제적 관점 모두에서 미국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전에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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