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년 품었던 구단 맞아?... 토트넘 SNS에 등장한 '엉터리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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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10년 가까이 품어 대한민국이 그 어느 팀보다 익숙한 토트넘 홋스퍼 SNS 계정에 엉터리 태극기 사진이 게재되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중 하나인 토트넘은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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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을 10년 가까이 품어 대한민국이 그 어느 팀보다 익숙한 토트넘 홋스퍼 SNS 계정에 엉터리 태극기 사진이 게재되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중 하나인 토트넘은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게시했다. 그렇지만 구성원 일부가 들고 있는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있어 보는 국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EPL 토트넘으로 이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하기 전까지 10년 가까이 토트넘 한 곳에서만 활약했다. 토트넘에서만 통산 454경기에서 173골 98도움을 올린 명실상부 토트넘 올타임 레전드다. 해당 게시물은 생성형 AI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손흥민 같은 레전드를 품은 구단에서 팩트 체킹 없이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부주의를 보여 아쉬움이 남는 상황.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의 한인들이 많은 제보를 해 줘서 알게됐다"라며 관련 소식을 전한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손흥민이 떠난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잊지 않고 올려준 건 너무나 고마운 일이지만, 포스터 내 다수의 태극기가 잘못 그려져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이밖에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엉터리 태극기'가 아직도 많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두바이 시내 투어 버스에 다양한 국가의 국기가 그려져 있는데, 이 곳에도 태극기가 엉터리로 그려져 있었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공항 입국장에는 다양한 국기를 그려서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있는데, 태극기의 쾌가 잘못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들이 잘못 사용했다고만 지적할 것이 아니라, 정확히 알려 줘서 빠르게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제보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받을 제보들까지 꾸준히 바꿔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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